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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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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277회 작성일 22-06-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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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련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정말로 노래할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참으로 말할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 부르는 감사의 찬미를 오늘 본 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8편은 다윗이 지난 날의 엄청난  위기와 핍박과 고통을 되돌아보며 그곳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를 회고하며 노래하는 찬양의 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 가운데 ‘사망’ 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그가 고백하는 찬양은 결코 쉬운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죽음의 파도가 에워싸고 멸망의 강물이 넘치는 절망적인 순간속에서 이 놀라운 찬양시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살기 위해서 스스로 힘겨운 싸움을 싸워 승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바라보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 그를 결국 승리로 이끄셨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그 고난의 시기 가운데  고백하며 외쳤던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 말합니까?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이는 다윗이 위기 중에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의지한 결과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한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성전에서 배우지  않았고 그의 어려운 삶 속에서 배우고 체험했습니다.


 정말로 화살이 빗발치는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한 결과 하나님이 자기의 방패가 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군사들이 쫓아오는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한 결과 하나님이 자기의 반석이며 요새가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사울 왕과 같이 변심하여 자기를 죽이려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

을 의지한 결과로 하나님은 한결같이 변하지 않으시는 바위 산이 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하나님을  그의 삶 속에서 알고 배웠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환난의 때에 다윗처럼 ’나의 하나님’ 을 만나고 놀라운 구원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제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가시더라도  여전히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을 통해 승리를 누리시는 온 성도들이 되시 길 소망합니다. 


“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 시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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