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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주 안에 서는 삶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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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22-08-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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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의 ‘부활을 살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은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혹은 우리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시는가에 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는 자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목표를 정해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사람은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합니다. 


 말은 주님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내면에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자기를 내려놓고 주 안에 살려는 사람이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게으르거나 방만하지 않습니다. 느긋하지만 평온하게, 확신에 차있지만 겸손하게 매 순간 내안에 주님이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와 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기에 다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존중합니다.


대부분 자기 중심적 생활 태도가 결국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척지게 만들고 사람보다는 일과 사역을 더 중요시 여기게 됩니다.


그러한 모습이 빌립보교회 안에 불편한 관계로 들어난 유오디아와 순두게 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우리가 서야할 곳은 오직 주 안에 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당부하는 말씀이 바로 주 안에 서라는 말씀입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여, 나의 기쁨이여,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이여 이와같이 주 안에 서십시오.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각자 주 안에 바로 설 때에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결국 한 마음 한 뜻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바른 자세로 주안에 서는 온 성도들 되시 길 바랍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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