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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이 가을에 맺을 전도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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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2-10-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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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가족 중 한 사람이 먼저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그가 몇 년 동안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했더니, 어느 순간 가족 모두 주님 앞에 돌아오게 되었다는 간증을 듣습니다. 


 아래는 그런 간증 중 하나입니다.


 “저희 가정의 첫 예배자는 어머니셨습니다. 친가와 외가를 통틀어 처음이셨죠. 당시 친할머니는 무당이셨기에 어머니가 교회 가는 것을 몹시 반대하셨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의 성경을 찢고,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에 찾아가 몽둥이로 유리창을 다 깨고 올 정도로 핍박하셨습니다. 


 예배드리고 있는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오기도 하셨고, 교회에 못 가게 하려고 어머니의 신발을 버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온 가족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고, 30년이 지난 바로 어제, 저희아버지는 장로 임직을 받으셨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 중 다섯 자녀는 사역자로 교회를 섬기거나 선교사로 사역하거나 사역을 준비 중입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인내와 희생과 기도가 가정을 변화시키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만든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이 땅의 가정과 교회와 사회의 구원을 위하여 여전히  그런 한 사람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혹시나 내 가정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내 자신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십시오. 

 왜냐하면 그 일에는 반드시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이웃이 예수님을 만나길 소망하며 기도하는 한 사람.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고 핍박을 견뎌내며 성령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는 한 사람. 


 그가 바로 기적의 주인공이 되리라 믿습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풍성한 열매는 가을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열매를 바라보는 농부의 눈길은 바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길과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가 열매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열매는 구체적으로 생명의 열매, 전도의 열매입니다. 


 물론 성령의 열매도 되고 인격의 열매도 있지만 예수님의 교회와 성도에게 부탁하신 유언적 명령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기에 분명 최고의 열매는 전도의 열매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가을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는 우리 교회와 가정과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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