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다시 사셨네 > 동산칼럼

본문 바로가기

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예수 다시 사셨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3-04-08 07:55

본문

그리스도가 돌무덤에서 부활한 이야기는 많은 의미를 지닌다. 예수가 부활한 날 아침, 무덤을 막고 있던 돌문은 열려 있었다

천사는 무덤을 찾은 이들을 향해 "왜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일갈했다. 무덤은 비어 있었다

빈 무덤의 진실은 문이 열렸다는 사실이다.

문은 결코 죽은 자가 열지 못한다.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열어주셨다.

우리가 질병과 고통, 절망, 실패, 좌절, 분노, 허기, 목마름, 그리고 죽음의 돌무덤에서 빠져나오려면 누군가 돌문을 열어줘야 한다

바로 그 일을 하나님이 하셨고 그래서 그것을 은혜요 은총이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그 돌문을 열어줘도 밖으로 나오지 않은 채 여전히 무덤 속에 웅크리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면서 자신의 현재 상황과 처지를 두고 하늘을 탓한다. 왜 나오지 않는가. 무덤에서 나와야 축복이 임한다

그러므로 나오는 것이 곧 우리의 부활의 소망을 갖은 자의 바른 신앙적 태도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