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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광야에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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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582회 작성일 23-04-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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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가 묵상하고 있는 사무엘상하를 보면서 사울과 다윗의 삶을 다시금 조명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사실 둘 다 시작할 때의 배경은 비슷하였습니다

 둘 다 겸손했고, 둘 다 출중한 외모가 있었고, 둘 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다른 점은 바로. 다윗에게는 광야가 있었고, 사울에겐 광야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후 사울은 무너졌고 다윗은 끝까지 세움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광야의 연단이 없는 인생은 연약하다는 것이며 광야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 에서 광야는 분명 하나님의 최고 학교라 하겠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걸었던 그 광야를 지금 내가 걷고 있다면 그 광야 속에 나를 온전한 자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시간임을 믿고 나가, 가야할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훈련을 잘 감당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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