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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1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13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본문

본문 : 빌립보서 2:1-11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제목 :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 성경 구절 :

 

(빌 2: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빌 2: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빌 2: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 2: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또는 본체

(빌 2: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 2: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 2: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바울은 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아야 서로 겸손히 섬기며 하나가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같이하라(1-4) 먼저 바울은 성도들의 교회 생활 가운데 꼭 필요한 네 가지 덕목을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권면’하며, 사랑으로 연약한 가운데 있는 자를 ‘위로’하고,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여 ‘교제’를 나누며, 어려움에 빠진 자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덕목은 성도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고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 사이의 일치를 권면하면서 그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극적 측면으로는 ‘다툼과 허영’을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허영’은 ‘내용없는 영광이나 자랑’을 의미합니다. 자기 자신을 높이려고 헛된 영광을 추구할 때 다툼이 일어나게 되어서 교회 내에 불일치를 초래하게 됩니다. 한편 적극적 측면으로는 ‘겸손’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권리와 의도, 이익만을 생각하는 자기 중심주의도 성도들 간의 일치를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자신에게 속한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다른 사람의 입장과 이익을 포용할 수 있는 보다 넓은 사고 방식이 성도들간에 화합을 이루게 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으라(5-11)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로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동등됨을 포기하시고 종의 형체를 취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체를 취하셨다는 것은 종의 외적인 모습을 취하셨거나 종으로 가장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종의 본질적인 속성을 취하셔서 종이 되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하여 자신의 권리나 특권을 포기 하시고 죄가 없다는 점만 다를 뿐 참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겸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순종 가운데 십자가를 지시는 데까지 나아갔습니다. 이 겸손과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셔서 ‘주’라는 이름을 주시고 모든 피조물로 하여금 그 앞에 복종하며 섬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 처럼 자발적으로 종이 되는 겸손함 을 본받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리고 계신 영광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 한 사람이 먼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작은 교회로 서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로 겸손과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모든 섬김에서 허영의 불순물을 제하며 참된 겸손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소서.

 

☆ 공지: 당일 생명의 삶 영상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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