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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16,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17일 부르심의 상을 바라고 달려가는 성도

본문

본문 : 빌립보서 3:10-21 (찬송가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제목 : 부르심의 상을 바라고 달려가는 성도

 

▪ 성경 구절 :

 

(빌 3: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빌 3: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 3:12)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 3: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5)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빌 3:16)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빌 3:17)○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빌 3:18)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빌 3:19)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빌 3: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 3:21)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본문 해설 :

 

유대주의자들에 대하여 경고한 바울 사도는 경주자가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향하여 계속적인 신앙의 성장을 거듭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를 대적하며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가는 삶(10-12)

 

바울 사도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유익했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로 인하여 배설물로 여기고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음을 고백하고, 끊임없이 달음질하여 더욱 깊은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려 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현재 상태에 자족해 있는 그리스도인은 퇴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처럼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 바로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인 것입니다.

 

푯대를 향하여(13-16)

 

신앙생활에 있어서 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과거의 일을 잊는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한 일 뿐만 아니라 잘한 일도 잊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잘못한 일에 집착하면 좌절하게 되고, 잘한 일에 집착하면 교만하고 자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바울 사도가 과거의 잘못한 일에 얽매여 있었다면 그는 초대교회의 기틀을 세우는 위대한 사도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과거의 일을 잊어버리고 영원한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앞만 보고 나갈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신앙의 온전함에 이르게 될 것이고 그대로 행함이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나를 본받으라(17-3:21)

 

바울은 성도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율법적으로 사는 유대주의자들을 본받지 말고 복음으로 사는 자신을 본받을 것을 애절한 심정으로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직접 아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삶이 본이 되지 못할 때 사람들은 왜곡되고 굴절된 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가장 귀한 것으로 여겼으며(빌2:7-8), 자신보다는 남을 위한 삶을 살았고(고전8:13;10:23-24,33) 주를 위해 고난을 받았습니다(고후10:23-27). 그는 매사에 주를 본받는 삶(고전11:1)을 살았기 때문에 담대하게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 제 삶의 푯대가 과연 예수님이신지 깊이 돌아보며 인생의 방향을 재조정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속한 나라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임을 기억하며, 다시 오실 주님께 부끄럽지 않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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