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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21,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22일 고통 중에 드리는 헌신의 기도

본문

본문 : 사무엘상 1:9-18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신있는 사람)

제목 : 고통 중에 드리는 헌신의 기도

 

▪ 성경 구절 :

 

(삼상 1:9)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삼상 1:10)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 1:11)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 1:12)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삼상 1:13)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삼상 1:14)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삼상 1:15)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삼상 1:16)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삼상 1:17)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삼상 1:18)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 본문 해설 :

 

본문은 한 여인이 후처의 질투와 불임의 문제로 고통 하는 가운데 그것들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해결하는가와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한나의 간구(9-10)

한나는 자신에게 다가온 고통을 만군의 여호와께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있는 그대로 아뢰었습니다. 그가 직면한 상황, 그가 받고 있는 고통과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한나의 서원(11)

이러한 기도 중에 한나는 자녀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릴 것을 서원합니다. 특히 사무엘의 경우는 자녀가 태어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전에 한나가 일방적으로 서원한 경우입니다. 특히 한나가 부른 하나님의 호칭 “만군의 여호와”는 하늘과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생명을 주시고 보존하시고 거두시는 하나님의 속성이 담겨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무지(12-14)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한나를 어떻게 취급합니까? 엘리는 생사를 걸고 기도하는 한나를 향하여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라고 합니다. 물론 엘리가 나이 많아 판단력과 눈이 흐려서 그렇게 보고 말한 것이라고 동조해 줄 수 있지만 분명 이스라엘의 사사요 제사장으로서 엘리의 쇠퇴한 영향력과 감화력을 반영해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만일 제사장 엘리 자신이 한나처럼 영적이고도 내적인 기도와 혼신을 다한 기도의 모습을 많이 체험했다면 그는 충분히 한나의 모습을 보고 바로 기도하는 참 모습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엘리가 한나를 성전에서 술 취해 주정하는 여인으로 보는 것에서 그의 말년의 내적 상태와 그 당시 영적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한나의 믿음(15-18)

한나는 엘리 제사장의 오해가 있었지만 잘 수용한 후에 엘리 제사장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만군의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긍휼 그리고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지나온 세월 동안 고통 속에서 신음하며 울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라고 했습니다. 더 이상 고통하며 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선물로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군의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모든 것을 아뢰고 모든 것을 해결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한나를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결자이신 주님 앞에 눈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간절함과 갈급함으로 저의 심정을 통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 기도 응답을 받은 후에는 다시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편안 가운데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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