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본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어떤 분은 교회 직분자로 부르심을 받았고, 어떤 분은 찬양대원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또 어떤 분은 섬기는 봉사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부르심의 모습은 다 달라도 그 부르심을 받은 목적은 다 같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교입니다.여러분들이 그동안 어떤 신앙생활을 하셨고 어떻게 교회를 섬기는지는 몰라도 이제부터는 3가지 중요한 사명을 따라 섬기시기를 바랍니다.첫째는 믿음으로 섬기십시다.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천국을 본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신자의 삶은 근본적으로 나그네의 삶입니다.이 세상은 잠시 머무는 곳일 뿐 영원한 내 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또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하시고(마28:19-20),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하신(행1:8)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아든 제자의 삶은 선교적인 삶이어야 합니다.선교적 삶은 한 곳에 정착해 머무는 삶이 아니라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는 삶입니다. 내가 익숙하게 행해오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를 하는 삶입니다.오늘 우리 민족이 이처럼 믿음의 나라가 될수 있었던 것은 100여년전 2…
저는 지난 월요일 오전 6시, 두 분의 친구목사님과 함께 1박 2일 예정으로 선교지인 멕시코의 San Quintin을 돌아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San Diago까지 2시간, 멕시코 국경 검문소가 있는 티아나(Tiana)에서 엔세나다(Ensenada)까지 1시간 30분, 그리고는 또 약 2시간 30분을 더 가서야 인디언들의 정착지인 San Quintin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가 개척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멕시코 선교를 위한 교회밴을 구입하기 위해 기도하던 중, 워싱턴DC에서 목회하던 친구목사님과 저의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