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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이 마른 뻐들이 능히 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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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23-01-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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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어느 날 에스겔을 불러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로 데려가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죽도 없고 힘줄도 없이 뼈만 남아 흐트러진 마른 뼈는 패배해 절망 속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순간 사람의 형상을 회복하고, 동시에 성령이 임하시자 그들이 생기를 얻고 살아나 군대가 되는 엄청난 일을 보게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만나고 믿는 자들에게 필히 있어야 할 생명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눈으로 이 세상을 돌아 보십시오. 아니 멀리가 아닌 내 주위에서 부터 살펴보십시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능력이 있습니까? 이 세상은 모두가 마른 뼈와 같이 된 심령이 많습니다.


 생명이 없이, 아름다움도 없고, 감격도, 보람도, 긍지도, 감사도 없습니다. 자기의 정욕대로, 자기 명예, 자기 밥그릇 싸움 등으로 온갖 상처투성이입니다. 


자기에게 하나님의 생명이 없음을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생각 속에 매여서 참 생명이 없는 죽은 자와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시금 우리에게도 참 생명에 대한 갈망이 있는가 되물어 봐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그 말씀의 변화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마른 뼈와 같이 소망 없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기를 받는 다면 그런 민족과 그런 교회와 그런 백성들은 분명 힘 있는 하나님의 군대로 다시 소생케 될 줄 믿습니다.  


마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분부하신 말씀을 따라 모여 기도에 힘썼을 때에 오순절 날 성령님을 만났고, 그 성령의 임재를 통해 권능을 받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변화되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소망 없는 무덤 속에 있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 무덤을 열고 그들을 이끌어 내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 회복의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마른 우리 심령에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려면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할때 우리는 하나님이 큰 군사로 일어나 죄와 세상을 이기며 승리하는 한 해가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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