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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여호와가 나의목자인 복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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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5-10-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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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혼자 사는 삶이 가장 자유롭고, 스스로의 선택이 가장 현명하다고 여겨지는 시대입니다

누군가의 인도를 받는다는 말은 낡은 전통처럼 들리고, ‘의존은 약함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인생의 길은 언제나 평탄하지 않습니다.

예기치 못한 실패, 관계의 상처, 마음의 공허함이 밀려올 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습니다

나는 혼자 설 수 없는 존재구나.” 그때 우리는 목자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다윗도 바로 그 자리에서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1) 그의 고백 속에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에는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있습니다.

그분이 보호하시는 길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속에서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분이 함께하시는 길에는 지친 영혼이 새 힘을 얻고, 그분이 끝까지 책임지시는 길에는 영원한 집, 곧 주님의 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것을 능력이라 말하지만, 참된 복은 홀로 서는 용기가 아니라 목자를 신뢰하고 그분의 음성에 따라 걷는 믿음에 있습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신 사람, 그 사람만이 참된 평안을 누리고, 가장 복된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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