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1 남는 것은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뿐이다.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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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10/02/11 남는 것은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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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98회 작성일 13-05-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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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3대 거짓말이 있습니다. 첫째 <이거 밑지고 판다>, 둘째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 셋째는 <나 시집 안갈 거야> 이런 말은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3대 거짓말 중에 첫 번째가 <이거 밑지고 판다>는 말인데 물건을 파는 장사로서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장사는 부모도 속인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재벌아버지가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줍니다. 자녀들을 출세시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뼈 빠지게 일합니다. 돈을 많이 벌 욕심으로 비즈니스를 무리하게 확장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모두 남는 장사일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남는 장사일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목적으로 정말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온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 지나 지금 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손에 붙잡고 있던 모든 것들이 세월 따라 바람 따라 어디론가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남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밤마다 여기저기 뼈마디가 쑤셔대는 골병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몸이 만신창이가 되면서 열심히 살았어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가슴에 금 빼지 달고 국회위원을 세 번이나 한 사람이 독거노인으로 살고 있는가 하면, 재벌이었던 어떤 사람은 지금 월세 방에서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 또 돈은 많아도 노년에 이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기는 삶을 살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음 주일(10/9일)은 우리교회가 설립 된지 12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임직식과 더불어 교회설립 12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저는 12라는 숫자의 상징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적으로나 제 개인적으로도 지나온 12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교회가 외형적으로는 크게 부흥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만큼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해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타주로 이주해 간 분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고 충성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나름대로의 사유가 있어서 교회를 떠난 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난 한 주간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록 우리교회를 떠났어도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그들의 수고는 하늘에 상급으로 쌓여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요 하늘에 속한 자들입니다. 육에 속한 자가 아니요 영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죄악세상 바라보고 살지 않습니다. 세상의 잡다한 것에 미련두지 않습니다. 좀과 동록이 있고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 하는 세상에 재물 쌓으려고 아등바등 거리지 않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처럼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하늘나라에 상급 쌓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제 경우도 세월 지나 지금 와서 육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보이는 것,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늘나라에 쌓아놓은 것이 좀 있습니다. 주님 이름으로 헌신하고 충성한 것들은 모두 하늘에 상급으로 쌓였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날 좀 더 주님위해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좀 더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충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봤습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이제 저를 비롯해 우리 아름다운 동산교회 성도들 모두가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아닌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자들처럼 많은 것을 남기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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