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12 행복은 소유가 아닌 깨달음이다.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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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8/26/12 행복은 소유가 아닌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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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70회 작성일 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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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도 기준으로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중남미의 코스타리카였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아주 조그만 나라로서 군대가 없습니다. 지하자원도 전혀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으니 다른 나라가 침략해올 이유가 없습니다. 근래에 와서 IT산업이 조금 발전하기는 했지만 그저 커피농사가 잘 되는 정도일 뿐입니다. 국민소득이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훨씬 못 미치는 $6,58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복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톨스토이는 <행복은 자족하는 것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권력이나 물질 그리고 명예를 통한 소유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행복은커녕 도리어 불행하게 살아갑니다.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어느 부잣집 뜰에 난초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두꺼비 한 마리가 그 난초사이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 집 주인이 와서 물을 주며 아주 정성스럽게 난초를 가꾸면서 애지중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두꺼비는 너무 부러운 나머지 난초를 향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목이 말라도 누가 물 한 모금 가져다주는 이가 없고, 뱀은 날마다 나를 잡아먹으려고 쫓아다녀서 어디를 가나 천덕꾸러기 신세인데, 너는 무슨 팔자가 좋아서 주인이 그렇게 곱게 키워주고 사랑해주느냐! 너는 참 행복하겠다.”

그 말을 들은 난초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두꺼비야, 너 그거 잘 몰라서 하는 말이야. 나는 발이 없으니 목이타도 주인이 물을 줄 때까지 기다려야하고 소가 와서 나를 뜯어먹어도 도망도 못가고 꼼짝없이 당해야 해, 그런데 너는 발이 있지 않니! 그래서 너는 목이 마르면 물도 마시고 도망가고 싶을 때는 어디든지 도망도 갈수 있지 않니!”

그 말을 들은 두꺼비는 비로소 난초가 갖고 있지 않은 또 다른 행복의 조건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난초나 두꺼비 같은 미물에게도 나름대로 행복의 조건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지은 사람인데 왜 행복의 조건을 주시지 않았겠습니까?

진정한 행복은 물질이나 권력 또는 명예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깨닫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과 이유를 깨닫고, 어떤 삶을 살기 원하시는지를 깨닫고, 내 앞에 가로놓인 이 문제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면 불행하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서브프라임(Subprime Mortgage) 사태이후 미국은 지금도 여전히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지구상에서 인정받고 잘 사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지구촌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미국에 온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삶이 힘들기도 합니다.

코스타리카 같으면 없어도 될 것들이 미국에 살기 때문에 필요하고, 그 필요가 충족 되 지 않다보니 상대적인 빈곤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깨달음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나라, 신앙생활에 구속받지 않는 나라인 이 미국에 와서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서 지금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는지? 내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기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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