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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12/23/12 권사회의 창립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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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53회 작성일 1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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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오후에는 16명(재적 22명)의 권사님들이 모인가운데 권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임원을 선출함으로서 7개의 선교회와 더불어 권사회가 새롭게 조직되었습니다. 권사회 창립총회를 참관한 어떤 장로님은 정말 은혜로운 총회였다고 말했습니다. 저 역시도 우리교회가 <언제 22명이나 되는 권사님들이 모이게 되었나?> 싶어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각 선교회가 매년 선교지 한 곳씩을 맡아 물질로 협력하고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많은 수고를 감당해왔습니다. 선교회는 비슷한 연령으로 모이는 자생적 단체입니다. 그러나 권사회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권사라는 직분을 매개체로 모인 단체이기에 선교회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권사회 창립총회시 우리권사회가 루디아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바울이 마게도냐로 2차 선교여행을 떠났을 때 처음만난 동역자가 바로 자주장사 루디아였습니다. 루디아는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고 하나님께 일평생 아름답게 쓰임 받은 신앙의 여인입니다.

루디아는 빌립보교회 개척을 위해 자기 집을 예배처소로 제공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겼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다가 나와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도 루디아의 집이었습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바울이<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라고 회고할 정도로 루디아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사역을 최선을 다해 도왔던 여인입니다.

이제 주후 2012년 한해도 두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두주가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해인 2013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후 2013년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면서 저는 7개의 선교회와 권사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목회자인 저보다는 우리교회의 머리되시며 주인 되신 주님께서 더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딸들아 루디아의 역할을 감당하는 권사회가 되어 다오!> 주님께서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는 말은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실 것이라는 약속이 전제되는 것입니다.

교회 내적으로는 권사회가 우리 아름다운 동산교회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은 가난하고 병든 자를 돌아보고 위해서 기도하며 그들을 섬기고 사랑을 나눠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밖으로는 <들과 산울가로 나가 사람들을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열심히 전도함으로 주님의 증인된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 마음이 요구됩니다. 한 마음은 갈보리 언덕 십자가의 예수님을 공통분모로 할 때만 가능합니다. 주님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면 한 마음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협력하지 못할 일도 없습니다. 별 것 아닌 일에 마음상할 일도 없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권사님들이여!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한 마음으로 전도하고, 한마음으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아름다운 동산교회가 권사회를 통해 크게 부흥 성장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 올려드리는 주후 2013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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