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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5/26/13 예수님은 내 인생의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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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07회 작성일 13-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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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의 중심에 위치한 한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매년 많은 여행자들이 그곳을 찾아옵니다. 하지만 레빈(Revin Kuck)이라는 사람이 그곳을 발견하기 전까지 그 마을은 외부세계에 전혀 개방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 마을사람들은 사막의 척박한 땅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당시는 나침판이 없는 시절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 여행객이 그들이 마을을 떠나지 못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우리가 수없이 많은 시도를 해 보았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든 결국은 처음 출발한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지더라고요.”하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행객중 한 사람인 레빈은 마을사람들이 왜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인지 궁금하고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 마을 청년 한 명을 데리고 청년이 가는 대로 따라가봤습니다. 그 원주민 청년이 10일 동안 밤낮 없이 걸었지만 결국 그는 다시 처음 출발했던 마을로 되돌아오고 만 것입니다. 레빈은 드디어 그들이 사막가운데 있는 마을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마을사람들 모두 북극성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레빈은 실험에 참가했던 청년을 데리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낮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아꼈다가 밤에 북극성을 따라 걷다보면 분명 사막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그 청년에게 일러주었습니다. 그 청년이 레빈의 말대로 했더니 사흘 만에 사막의 경계지역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훗날 사막의 개척자가 되었고 그가 개척한 한 마을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는데 이런 글귀가 새겨져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인생은 방향을 찾음으로써 시작된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삶의 목표를 정한 그날부터 인생의 항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이전의 날들은 그저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생활에 불과합니다.
요즘에야 과학의 발달과 내비게이션의 등장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이 나오기 전에는 나침판이 동서남북의 위치와 길을 안내해주었고, 나침판이 나오기 전 아주 먼 옛날에는 밤하늘의 떠 있는 북극성이 나침판과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북극성과 나침판 또는 내비게이션 같은 인생여정의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죄악의 광야사막에서 벗어나게 해줄 북극성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걸어 가야할 인생의 방향이 북쪽인지 남쪽인지 아니면 서쪽인지 동쪽인지 가르쳐 줄 나침판도 주님이시고, 우리를 천국까지 안내해줄 내비게이션도 십자가의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이도 우리는 북극성과 같은 십자가의 주님을 만나 죄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내가 어디서 온 줄을 모르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모르고, 장차 나는 어디로 갈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인생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사하라사막에 갇여 살던 사람들처럼 죄악 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 사하라사막의 마을 사람들에게 북극성의 존재를 가르쳐준 레빈과 같이 아직도 죄악세상에서 헤매고 있는 내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가까운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에게 우리의 구원 주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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