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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1/17/21 성경의 예언에 위로받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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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997회 작성일 21-0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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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미국 상하원합동회의에서 조바이든이 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으로 인준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축하는커녕 마음이 편치 않는 것일까요?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수년 안에 미국이 망하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데 큰 문제 있을까요?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펜데믹 지원책으로 3주내 돈 2천불도 준다고 하니 어쩌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좋은 대통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의로운 세상이 아닌 불의한 세상이 되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은 것입니다. 오늘날을 미리 내다보신 하나님은 일찍이 아모스선지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그런데 지금은 세상 어디에도 정의가 없습니다. 악한 사람들에 의한 불의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말씀위에 세워진 미국이 이러니 어디서 정의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이 집권하면 개인적으로는 살기가 더 좋아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 대통령 선거도 하기 전인 그때 벌써 어떤 좌파단체는 기독교학교의 인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바이든은 그것을 약속하라고, 그래야 우리가 당신을 지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지난주간에 하원의장인 민주당의 펠로시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과 딸을 말할 때 남녀의 성(性)을 표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칙개정을 제안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받아드리겠습니까? 그것은 비성경적인 차원을 넘어 비 인륜적인 악한행태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교회를 핍박하는 법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지난주간에 평소 제가 존경하는 나이 드신 어른장로님과 오랜만에 장시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이북에서 월남하신 뒤 평생 교회와 복음을 위해 살아오신 분으로서 수년 전 브라질 아마존에 선교센터를 짓고 작년까지도 80노구를 이끌고 그 먼 길 선교를 다니신 분이십니다.

그 장로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최목사님, 이젠 주님 오실 때가 멀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 말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장로님이 <진리를 찾아볼 수 없고, 불의가 판을 치는 정말 사악한 세상에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남은여생 다시 오실 주님만 고대하며 살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불의한 세상과 타락한 교계지도자들을 바라보면 인간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의한 세상과 타락한 교계지도자들을 바라보면 인간적으로는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종말의 때로, 성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습니까? 성경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고, 우리의 영원한 본향인 신천신지가 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그런 측면에서 위로를 받으시고 금년 우리교회의 표어처럼 오직 주만 바라보고 믿음 지키고 살아 이죄악세상이 아닌 하나님나라의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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