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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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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3, 2023 8월 24일 ‘종’과 ‘증인’으로서 사명에 순종하는 성도
    본문 : 사도행전 26:13-23 (찬송가 330장 어둠 밤 쉬 되리니) 제목 : ‘종’과 ‘증인’으로서 사명에 순종하는 성도   ▪ 성경 구절 :   (행 26:13)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행 26:14)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1)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행 26:15)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행 26:16)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 26:17)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행 26:18)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9)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행 26:20)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행 26:21)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행 26:22)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행 26:23)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은 예수께서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을 ‘사환’과 ‘증인’으로 삼으셨던 다메섹 도상에서의 극적인 만남을 소개합니다. 당시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자신에게 하늘에서부터 비추이던 빛과 전해 준 음성은 지금껏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가 참 메시야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다메섹 도상의 사건(13-18)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바울은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정오쯤 되었을 때 갑자기 해보다 더 밝은 빛앞에 두 눈이 어두워지고 그만 땅에 엎드러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사울아, 사울아” 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음성과,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라는 분명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가시채로 뒷발질하기가 …’라는 말씀은 당시 속담으로써, 짐승을 가시 채찍으로 때리면 맞지 않으려고 뒷발질을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채찍을 맞을 수 밖에 없음을 뜻합니다.이는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는 헛된 일이며, 오히려 더 큰 고통만 받게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놀라움과 두려움 속에서 그 소리의 근원지를 알기 원하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분명한 답변과 ‘사환과 증인’으로 삼겠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사환과 증인’은 ‘종과 사도’라는 뜻으로,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은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결국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된 바울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거스릴 수 없는 진리(19-23) 부활의 주님을 발견하고 새로운 사명을 받은 바울은 이 사실을 ‘거스릴 수 없는 진리’로써 순종하여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즉 박해자 사울은 엎드려지고, 주의 종 사울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권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율법의 틀에서 복음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거듭나야 함을 말했으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눈의 가시처럼 여겼으며, 바울을 이단을 퍼뜨리는 이단자의 괴수로 여겨 성전에서 자기를 죽이려 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종과 신분의 차이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 이는 모세와 선지자들이 예언한 예언성취의 역사적 사건이라고 하였습니다.   ▣ 기도: 죄인을 불러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세상의 종이었던 저를 하나님의 종으로 삼아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구원의 주님을 만나 기쁨과 감격을 잃지 않게 하소서, 제사 할수 있는 일뿐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에도 순종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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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9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2, 2023 8뤟 23일 절망 중에 소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본문 : 사도행전 27:13-26 (찬송가 413 내 평생에 가는 길) 제목 : 절망 중에 소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 성경 구절 :   (행 26:1)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네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행 26:2)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행 26:3)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행 26:4)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행 26:5)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행 26: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행 26:7)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행 26:8)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행 26:9)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행 26:10)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행 26:11)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행 26:12)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 본문 해석   주님께서는 많은 핍박 가운데에서도 바울에게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 군중을 향하여(22:1-21), 공회 앞에서(23:1-6), 벨릭스 총독 앞에서(24:10-12), 그리고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변론을 통해 오로지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의 회고(1-8) 바울은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유대인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들을 알고 있는 아그립바 왕이 자신에게 변호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한 것에 기뻐하며 사실을 변론합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은 엄격한 유대주의자로서, 다소에서 출생하여 예루살렘에서 성장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울이 정통 유대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모든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잘 아는 바라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신분과 행위를 밝히는 것은 아그립바 왕과 및 자신을 송사하는 자들과 자신이 동일한 유대 공동체임을 드러내고자 함입니다.   특히 자신은 엄한 바리새파의 가르침을 따라 살았고, 이 자리에서 심문을 받는 것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다윗에 게 약속하신 메시야를 증거하기 때문임을 분명히 합니다. 이 메시야에 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언약의 실현으로서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분명한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다시 오실 재림의 주를 증거하는데, 같은 유대인들에게 배척 당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회심 전의 바울(9-12) 바울은 회심하기 전, 현재 그를 핍박하고 있는 동료 유대인들 이상으로 자신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했음을 고백합니다. 다른 유대인들처럼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며 일종의 이단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동료 스데반을 죽이는 일(8:58)에 앞장 섰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죽일 때에 ‘가편 투표’를 던진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히 격분하여 예루살렘 성내의 회당마다 찾아 다니면서 형벌을 가하고,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였으며, 예수를 믿는 많은 성도들을 박해하기 위하여 대제사장으로부터 체포령이 기록된 공문까지 받아 다메섹까지 가던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가편 투표’라는 말은 ‘나는 돌을 던졌다’라는 뜻으로써, 고대 헬라에서 재판할 때 피고의 죄를 인정하면 검은 돌을 그렇지 않으면 흰돌을 던진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스데반의 사형 선고에까지 자신이 동의했다는 뜻입니다.   ▣ 기도: 하나님, 제 삶을 뒤 흔드는 큰 풍랑을 만날 때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제가 선 자리보다 그곳으로 보내신 하나님 뜻을 먼저 생각하시고 하나님 섭리의 관점으로 인생의 대소사를 해석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 중에도 하나님이 제 삶을 지키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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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8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1, 2023 8월 22일 오랜 재판 과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본문 : 사도행전 25:13-27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면) 제목 : 오랜 재판 과정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 성경 구절 :   (행 25:13)○수일 후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와서(행 25:14)여러 날을 있더니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에게 고하여 이르되 벨릭스가 한 사람을 구류하여 두었는데 (행 25:15)내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여 정죄하기를 청하기에 (행 25:16)내가 대답하되 무릇 피고가 원고들 앞에서 고소 사건에 대하여 변명할 기회가 있기 전에 내주는 것은 로마 사람의 법이 아니라 하였노라 (행 25:17)그러므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매 내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아 명하여 그 사람을 데려왔으나(행 25:18)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행 25:19)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행 25:20)내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심리할는지 몰라서 바울에게 묻되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일에 심문을 받으려느냐 한즉(행 25:21)바울은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자기를 지켜 주기를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가이사에게 보내기까지 지켜 두라 명하였노라 하니 (행 25:22)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이르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행 25:23)○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행 25:24)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행 25:25)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1)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행 25:26)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행 25:27)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석   베스도는 바울을 로마의 가이사에게 상소하기 위해서 죄명을 공소장에 써야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죄목을 마땅하게 정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석방할 수 밖에 없지만, 유대의 사정을 잘 모르는 그가 섣불리 바울을 석방하여 유대인들의 마음을 거스릴 수 없어 염려합니다. 이때 아그립바왕이 베스도를 방문하자 유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그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바울이 당한 고소내용(13-22) 바울을 향한 유대인들의 고소, 그리고 빌라도와 헤롯이 예수님의 재판 문제로 인해 친해진 것처럼(눅23:12) 베스도와 아그립바는 바울을 재판하는 문제로 그들의 사이가 가까워 집니다. 아그립바왕에게 조언을 구하는 베스도의 태도로 보아 베스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긍정적으로 여기며 공정한 재판을 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는 유대인들의 고소와 압력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죄에 대하여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바울을 정치적인 내란 음모와 성전 모독죄 등으로 뒤집어 쒸워서 고소했지만, 베스도는 이것이 누명이며 단지 종교적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정한 태도는 모든 것을 철저히 법대로 적용하려는 그의 태도에서 잘 나타나지만, 베스도도 유대인의 불만을 의식하였던 까닭에 바울을 석방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일면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그립바왕 앞에 선 바울(23-27) 아그립바왕과 버니게가 신문소에서 크게 위의를 베풀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지위로 인한 화려한 의복과 장엄한 의식을 통해서 자신들의위세를 들어내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죄수된 몸에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그들 앞에 서 있습니다. `신문소'란 "심문을 위하여 마련된 장소" 혹은 "판결을 위한 장소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 자리야말로 주께서 허락하시고 섭리하신 역사의 현장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이미 바울에게 "이방인과 임금들 앞"에서 증거하게 될 것이라고 약소(9:15)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스도는 바울에게서 다시 한번 죄목을 발견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첫 번째 재판인 사헤드린 종교 재판 때(23:29)와 2차 재판인 벨릭스 총독 앞에서도 무죄임을 확인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방시키지 못하는 베스도의 이러한 행동에서 우리는 불의와 타협하는 비겁한 권세자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권세자에게 "칼"을 주신 이유는 불의한 자를 재판하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불의와 타협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성도는 불의에 대해 단호히 대적해야 하며(고전13:16) 오로지 하나님의 진리만을 행해야 합니다(엡6;14).   ▣ 기도: 하나님, 고난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불평과 불만을 말하기보다는 환난마저도 영생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보내시고 세우신 자리라며 그것에서 당당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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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0, 2023 8월 21일 가이사의 재판 자리, 로마 선교를 행한 비전
    본문 : 사도행전 24:24-25:12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제목 : 가이사의 재판 자리, 로마 선교를 행한 비전   ▪ 성경 구절 :   (행 24:24)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행 24:25)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행 24:26)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행 24:27)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행 25:1)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행 25:2)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행 25:3)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행 25:4)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행24:23(행 25:5)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행 25:6)○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행 25:7)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행 25:8)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행 25:9)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행 25:10)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행 25:11)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행 25:12)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 본문 해석   새로 부임한 총독 베스도가 예루살렘을 방문하자 유대인들이 다시 음모를 꾸며 베스도에게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이송해 주도록 요청하지만, 그는 가이사랴로 와서 송사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베스도 역시 전임자 벨릭스처럼 바울이 무죄임을 알면서도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으로 이송되어 재판받을 것을 권하지만 바울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황제에게 직접 재판받겠다는 청원을 합니다.   신임 총독 베스도(1-5) 총독 벨릭스의 후임인 베스도는 가이사랴에서 삼일을 지낸 후 신임 인사차 유대의 최고 회의 기관인 산헤드린을 방문하기 위해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에 상경합니다. 이때 산헤드린 공의회 실권자인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미결 중에 있던 바울의 고소사건 처리를 요구하며, 바울을 가이사랴 총독의 감옥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주기를 강청합니다. 이 강청은 바울을 다시 재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저들이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하는 살인음모였습니다(25:3). 그러나 자신도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 임지인 가이사랴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들의 청을 들어줄 수가 없으며, 원하면 함께 가이사랴에 가서 송사하라고 합니다.   바울을 심문하는 베스도(6-9) 총독 베스도가 예루살렘에서 10여일을 지낸 후 자기 임지인 가이사랴로 되돌아오자, 그 다음날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여 그를 재판정으로 소환합니다. 재판이 열리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산헤드린 공회의 대표들은 바울을 민심 소요죄, 나사렛 이단의 괴수,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다는 세가지의 죄목으로 고소하지만 저들의 고소 내용은 아무런 증명을 수반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고소건에 관하여 그 어떤 죄도 범하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난처해진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다시 심문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합니다.   바울의 호소(10-12) 총독 베스도의 무책임한 발언에 바울은 자신의 무죄함을 들어 가이사에게 호소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힙니다. ‘가이사’란 로마 황제들의 칭호로서 당시 황제는 네로였습니다. 그의 처음 5년 동안은 철인 세네카 등의 보필로 선정을 베풀어 황금치세를 이룩하였으나, 바울이 자기 재판을 호소한 때는 그의 폭정 시기였습니다. 바울이 ‘가이사’에게 호소한다는 것은 일종의 ‘항소’행위인데, 이는 로마 시민권을 소유한 자의 특권이므로 베스도는 바울의 이러한 결정을 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권이 있는 성도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일이 찾아와도 천국시민으로서의 분명한 권리를 행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기도: 하나님, 복음의 능력은 걱정이나 두려움에 묻히는 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세상을 의식하며 복음의 능력을 불신하는 제 마음을 살피게 하시고, 언제든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서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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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20, 2023 8월 20일 법정 변론을 통한 신앙 고백과 복음 전파
    본문 : 사도행전 24:10-23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제목 : 법정 변론을 통한 신앙 고백과 복음 전파   ▪ 성경 구절 :   (행 24:10)○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행 24:11)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행 24:12)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행 24:13)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행25:7(행 24:14)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행 24:15)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행 24:16)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 24:17)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행 24:18)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행 24:19)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행 24:20)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행 24:21)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행 24:22)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행 24:23)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총독에게 아첨의 말을 하기보다는 로마법을 집행하는 재판관으로서의 공정성을 기대하며 예의를 갖춘 후, 자신의 입장을 확실한 사실에 근거하여 조리있게 밝혀 나갑니다. 자신은 로마제국에 대한 반란을 기도한 일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도를 전한 것은 교리상의 문제이지 법정에서 처리할 문제가 아님을 주장한 것입니다.   소요 사건에 대한 반박(10-13) 바울은 유대인들의 변호사 더둘로 처럼 교활함과 아첨으로 말하지 않고 오직 사실에 기초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간 목적과 방문한 기간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 예배하러 올라 간지 열 이틀밖에 안되었으며, 또 그 열이틀 동안에 바울이 성전이나, 회당이나, 성중 거리에서 변론하는 것이나 소동하는 일을 본 유대인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도착하자마자 사도들을 만나 연보를 전하고 곧 결례를 지키기 위해 일주일이나 예루살렘 성전 안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소요 사건에 대한 저들의 고소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나사렛 이단에 대한 반박(14-16) 바울은 유대인들이 말하는 이단이라고 하는 것을 ‘도’라는 말로 규정하면서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은 조상들이 섬기던 구약의 하나님이며, 현재 유대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임을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예언하였던 메시야이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진리를 믿는 것이지 이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향한 소망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종교적인 면에서 다른 유대인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바울은 유대인들이 믿고 있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전하는 것을 이단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성전을 더럽힌 자에 대한 반박(17-21)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상경한 목적을 설명함으로써 더둘로의 성전 모독에 대한 변론을 반박합니다. 그 내용은 여러 이방 교회에서 모금한 구제 헌금은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구제하기 위함이 이며, 야고보의 조언을 따라 성전에서 결례를 행하였기 때문에 성전을 더럽혔다는 고소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고소한 유대인들이 이 재판정에 오지 않은 사실을 들어 고소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또한 자신이 유대인들에 게 미움과 고소의 대상이 된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증거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간결하고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변론은 무고한 고소 내용을 완벽하게 일축하였습니다.   ▣ 기도: 하나님, 복음을 부인하고 왜곡하려는 세상의 악의에 당당히 맞선 바울을 보며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복음을 듣는 자리뿐 아니라 복음을 말하는 자리에도 설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어떤 상황, 어떤 사람 앞에서도 예수님이 복음임을 외치며 삶아가게 하소서.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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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5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8, 2023 8월 19일 거짓 고발에 맞서는 힘, 진리에 기초한 믿음
    본문 : 사도행전 23:31-24:9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제목 : 거짓 고발에 맞서는 힘, 진리에 기초한 믿음   ▪ 성경 구절 :   (행 23:31)○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행 23:32)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행 23:33)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행 23:34)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행 23:35)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행 24:1)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행 24:2)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행 24:3)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행 24:4)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행 24:5)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행 24:6)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행 24:8)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행 24:9)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이 가이사랴로 호송되어 온지 닷새가 지난 후였습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유대 장로들과 함께 변호사 ‘더둘로’를 앞세우고 가이사랴에 내려와 총독 앞에서 바울을 정식으로 고소합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대신한 변호사 ‘더둘로’는 양심에도 없는 아첨을 떨면서 자신들의 송사에 관용해 달라고 바울을 정식으로 고소한 것입니다.   호송되는 바울 (23:31-35)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호위 속에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로 옮겨 갔습니다. 당시 로마 영지는 둘로 갈라졌는데 하나는 수리아 총독이 관할했고 또 하나는 로마 황제가 직접 관할했는데 바울이 속한 길리기아는 로마 황제의 영지였습니다. 총독은 바울을 헤롯 궁 내의 한 부속 건물에 가두게 하고 지키라고 명했습니다.   고소당한 바울(1) 바울을 핍박하던 거짓 증인들을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타락한 종교인’을 대표하는 대제사장 아나니아이며 둘째, ‘돈에 팔린 직업인’을 대표하는 변사 더둘로이고 셋째, ‘어리석은 대중’을 대표하는 유대인들입니다. 이들은 합작하여 위대한 전도자 바울을 죽이고자 하는 계락을 꾸미고 있었는데, 이를 주도한 사람이 바로 대제사장 아나니아였습니다.   고소 내용(2-8) 아나니아가 로마인 변호사 더둘로를 데리고 온 것은 더둘로가 유대법 뿐만 아니라 로마법에도 능통하였고 뛰어난 언변으로 변론하는, 당대에 유명한 변호사였기 때문입니다. 더둘로는 법정에서 온갖 미사어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하면 바울로 인하여 벨릭스를 분노하게 할 것인가를 알아서 벨릭스에게 아첨하며 바울을 고소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첫째, 바울을 ‘염병’이라 합니다. ‘염병’은‘흑사병자’, ‘온역’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이런 종류의 전염병이 일어나면 삽시간에 전염되어 많은 사람을 몰살시킵니다. 변사 더둘로가 바울을 염병이라고 한 것은 바울이 사람을 선동하고 소란케 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바울을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고 했습니다. 이는 나사렛 당의 두목이란 말로 유대인들의 잘못된 메시야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셋째, 성전을 더럽힌 자라고 했습니다. 성전을 모독했다는 말입니다.   군중의 어리석음(9) 변사 더둘로의 고소는 모두가 거짓인 것을 유대인들이 더 잘 압니다. 그러나 이들은 바울에 대한 편견과 근거 없는 증오심 때문에 그 모든 말이 거짓인줄 알면서도 기꺼이 증인이 되어 변사 더둘로의 말이 옳다고 합세해 줍니다. 사람들은 군중 속에 숨으면 자기 얼굴을 감출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쉽게 거짓말쟁이가 되기도 하고, 난폭자가 되기도 하고, 더러운 자가 되기도 합니다.   ▣ 기도: 하나님, 당당하게 거짓을 진리라 말하는 인간의 약함을 봅니다. 시대의 약함에 편승해 거짓을 다른 거짓으로 이기려는 무모한 싸움을 피하게 하소서. 저희의 주인이신 진리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삶으로 하나님의 울음을 들어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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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7, 2023 8월 18일 사명자를 지키시는 주권자 하나님
    본문 : 사도행전 23:12-30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제목 : 사명자를 지키시는 주권자 하나님   ▪ 성경 구절 :   (행 23:12)○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행 23:13)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행 23:14)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행 23:15)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행 23:16)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행 23:17)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행 23:18)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행 23:19)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행 23:20)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행 23:21)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행 23:22)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행 23:23)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행 23:24)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행 23:25)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행 23:26)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행24:3, 행26:25(행 23:27)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행 23:28)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행 23:29)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행 23:30)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석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천부장을 바울의 신변을 보호하는데 사용하십니다. 합법적으로 바울을 죽이려던 유대인들의 음모가 계속 실패로 돌아가자 이번에는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바울의 생질에 의해 사실이 탄로 나고 바울은 가이사랴로 호송됩니다. 로마 시민에 대한 정식 재판권은 총독에게 있었으므로 그가 총독부에 이송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음모(12-15) ‘부활’ 문제에 관하여 바리새파는 바울에게 “악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다”라는 판결을 하며, 공회는 양파로 나누어 심한 분쟁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천부장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자 유대인 40여명은 바울을 암살할 것을 결심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 계획이란 공회로 하여금 죄인을 재심하겠다는 구실을 붙여 바울을 공회로 데리고 올 때,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 일이 성취되기까지 식음을 전폐하기로 동맹했다고 유대 장로들과 제사장들에게 가서 청원까지 합니다. 이들은 살인을 위해서 동맹을 하고,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금식하기로 맹세했으며 거룩한 공회의 이름을 위장하기까지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끝없이 믿음의 사람을 대적하려는 악한 자의 전형을 봅니다. 이와같이 사단은 쉴새없이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음(벧전5:8)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깨어서 근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음모의 발각(16-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생질을 통하여 이 사실이 드러나게 하시고, 천부장까지 바울을 살인하려는 음모를 알게 하셨습니다. 천부장은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잔인한 성격과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보아 이 생질의 말을 그대로 신뢰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야기 한 사실까지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하여 이들이 갖고 있는 암살 계획을 원천 봉쇄할 계획을 세우기까지 합니다. 천부장이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유대인 암살자들이 안다면 다른 방법으로 바울을 죽일 계획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위하여 바울의 생질을 예비하셨고,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는 일을 위하여 쓰임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바울과 같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유대인들은 바울을 잔인하게 죽일 음모를 꾸몄으나, 오히려 이방인 장교는 그를 정당하게 재판하려고 애를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교의 탈을 쓰고 모함과 살인을 일삼는 유대인 집단이야 말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대상이지만,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로마에 가기까지 바울을 보호하시려는 성령의 역사이며 섭리입니다.   호송준비(23-24) 유대인들의 사악한 음모를 알게된 천부장은 서둘러 밤 9시에 바울을 가이사랴의 로마 총독에게로 호송하도록 백부장에게 지시합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까지는 약 96km정도인데, 당시 자신의 예하부대의 절반 가까이 되는 470명의 군사들을 동원하여 바울을 호송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천부장은 이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처리했던 것입니다. 천부장의 이러한 행동은 자신이 관할하고 있는 곳에서 로마 시민이 해를 받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이 문제를 조기에 수습하지 않았을 때 초래될 문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군대를 통해서도 성도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원수들에 의하여 우겨쌈을 당하여도, 답답한 일을 당해도, 핍박을 받아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천부장의 편지(25-30) 당시 로마의 법은 하급 관리자가 상급자에게 사건을 보고 할 때에는 서면으로 진술서를 보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부장은 당시의 보고서 형식에 따라 로마 총독 벨릭스에게 보내는 편지에 발신인과 수신인을 먼저 밝히고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총독 벨릭스는 노예 출신이었으나 글라우디오 황제의 모친인 안토니아에 의해 자유인이 된 사람으로서, A.D.48년에 글라우디오 황제의 총애로 쿠마누스 총독의 하급 관직에서 유대의 총독이 된 사람입니다. 천부장은 그의 서신에서 처음에는 바울이 로마 시민인지 모르고 채찍질하려 했던 자신의 잘못은 숨기고, 오히려 모살당할 뻔했던 바울이 로마 시민임을 알고 위기 속에서 구출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공회로 바울을 데리고 가 보았지만,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려는 것은 자신들의 율법적인 문제에 관한 것 뿐이요, 어떤 형사적인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바울의 무죄를 선언합니다.   ▣ 기도: 하나님, 완벽한 음모의 계략을 준비하는 인간보다 자녀의 삶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이 더 크고 위대하심을 믿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결국 제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와 사랑을 기억하며 평안 가운데 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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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7, 2023 8월 17일 당당하고 지혜롭게 전하는 증인
    본문 : 사도행전 22:30-23:11 (찬송가 575장 주님께 귀한 것 드려) 제목 : 당당하고 지혜롭게 전하는 증인   ▪ 성경 구절 :   (행 22:30)○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행 23:1)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1)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행 23:2)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행 23:3)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레19:15(행 23:4)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행 23:5)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ㄱ)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행 23:6)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행 23:7)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행 23:8)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행 23:9)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행5:39, 행9:4, 행9:5(행 23:10)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행 23:11)○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 본문 해석   천부장에 의하여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보호 아래 다시 예루살렘 공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공회는 유대인의 최고 재판소로서 유대인들은 이 공회를 ‘대심판소’라 불렀고 아람어로 ‘산헤드린’이라 불렀습니다(막15:1). 공회가 율법과 이성에 의해 진행됨에도 바울은 간증 초기부터 대제사장과 충돌을 하여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그 위기를 부활 논쟁으로 극복합니다.   바울의 변론(1-5) 공회는 파사시대로부터 시작되었고 창설 당시에는 원로원(행5:21)이라 부르던 것이 헤롯왕 때부터 ‘산헤드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공회를 주목하며 자신이 범사에 양심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시민답게 부끄러움 없이 살았음을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담대한 변론에 대하여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 공회 의장인 아나니아는 분노하여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라고 도전하면서 잘못된 율법의 선생 노릇하고 있는 종교 지도자를 책망하지만, 그가 대제사장인 것을 알고 “너희 백성의 관원을 비방치 말라”(출22:28)의 말씀으로 사과합니다.   바울의 증거(6-9) 바울이 공회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는 하였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하고, 자신이 바리새인임을 밝히 후 공회원들간의 의견의 차이가 심한‘부활’ 사상을 제시함으로 이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공회의 구성은 구약 장로 제도를 따라 70인으로 정했으며(민11:16), 주로 바리새파인(종교적 중심인물)들과 사두개인(정치적 중심인물), 장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마27:41;막1:27). 특히 사두개파는 유대인 당파들 중 하나의 소수당으로서, 다윗 시대의 대제사장이었던 사독의 뒤를 이어 내려온 자들입니다. 그들은 부활과 내세와 영혼, 천사의 존재를 부인하며, 헬라와 파사시대로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기까지 정치를 종교보다 높이 평가하는 정치적 집단입니다. 그러나 바리새파는 대제사장 하이카누스시대(주전135-105) 에 정식으로 사용되었으며 부활, 내세, 영혼과 천사의 존재를 믿는 독실한 종교적 단체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두 파들의 배경을 잘 알고 있었기에 죽은자의 소망인‘부활’의 문제를 재기한 것입니다. 그러자 공회는 이 두파 사이에 다툼이 생겨 소란과 큰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의 환상(10-11) 이러한 분쟁으로 말미암아 천부장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사태를 염려하여 바울을 부대 안으로 데리고 옵니다. 영내에서 그날 밤을 지내게된 바울에게 곁에 서 계신 주님께서는 “담대할 것”과 “예루살렘에서와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해야 할 것”을 내용으로 세계 선교의 비젼을 주셨습니다.   ▣ 기도: 하나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완전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찾고 의지하게 하소서. 견고한 반석이신 주님께 제 생명의 닻줄을 내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주님을 생각하는 믿음을 주소서, 겉사람뿐 아니라 속사람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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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5, 2023 8월 16일 특권을 이용한 현명한 대처
    본문 : 사도행전 22: 17-29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제목 : 특권을 이용한 대처   ▪ 성경 구절 :   (행 22:17)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행 22:18)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행 22:19)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행 22:20)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행 22:21)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행 22:22)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행 22:23)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행 22:24)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행 22:25)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행 22:26)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행 22:27)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행 22:28)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행 22:29)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방인 사도로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이 간증을 들은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라고 하지만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합니다.   이방인 사도로 보냄 받음(17-21)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에서 기도할 때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중대한 결정이 바울은 중대한 결정이 있을 때 환상을 통하여(행16:9; 18:9) 깨달음을 받았는데, 본문에서도 바울은 환상 중에 예루살렘을 서둘러 떠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자신도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에는 자신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처럼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다는 것을 거듭 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남아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다시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라고 말씀하시며 바울에게 사명을 부여해 주십니다.   간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22-23) 바울의 간증을 조용히 듣고 있던 유대인들은 바울이 그의 이방 선교에 대한 소명이 하나님에 의한 것임을 말하자 다시 소동을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말은 이방인도 유대인과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는 말이 되었기 때문에 선민 의식을 가진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한 것입니다. 그들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로마 군인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어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며' 바울을 없애 버리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로마 시민권 소유자임을 알림(24-29)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노예들이나 비로마인들은 범죄하였을 경우 가죽끈이나 쇳조각을 단 채찍을 심문을 하였으나 로마인에게는 형벌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어떤 가혹행위도 금지되었습니다. 천부장은 히브리어를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리들이 떠드는 것만 보고 바울이 무슨 중죄인인줄 알고 군영으로 데리고가 자백을 받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때 바울은 자신이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임을 밝혔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로마 시민이 되기 위하여 뇌물을 주고 시민권을 사기도 하였는데 바울은 자신의 아버지가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날 때부터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부장이나 백부장은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바울을 결박하여 매질을 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였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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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1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4, 2023 8월 15일
    본문 : 사도행전 22: 1-16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제목 : 박해자에서 증인이 되기 까지   ▪ 성경 구절 :   (행 22:1)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행 22:2)○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행 22:3)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행 22:4)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행 22:5)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행 22:6)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행 22:7)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행 22:8)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행 22:9)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행 22:10)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행 22:11)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행 22:12)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행 22:13)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1)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행 22:14)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행 22:15)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행 22:16)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2)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 본문 해석   로마의 군인들에게 결박당해 끌려 층계를 올라가던 바울은 드디어 층계 위에 묶인 채로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비록 대적자들에게 매를 맞고 죽음의 위기까지 처하였지만,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기 보다는 동족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군중들을 향해 그가 만난 예수를 증거합니다.   바울의 출생과 학문(1-3) 그는 유대인들에게 친숙한 히브리 방언으로 설교함으로써 유대인과의 동질성을 형성하고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게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유대인이며 길리기아 다소성 출신이라고 했습니다. 길리기아 다소는 당시 지중해 연안의 대 항구 도시로서 저 멀리 유브라데에서부터 소아시아로 지나오는 도로의 종착으로 고대의 유명한 세계적 교육도시입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엄한 교육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가말리엘’은 ‘우리의 랍비’라고 부르는 최고의 칭호를 수여받은 일곱 랍비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유대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를 알기전 바울(4-5) 과거의 바울은 기독교에 관해서는 핍박하는데 앞장 선 사람임을 밝힙니다. 이런 그의 행동은 변명이나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의 모습이 현재 자신을 핍박하는 무리들과 동일하였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꾸면낸 이야기가 아니며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그 증인이 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를 만난 바울(6-16) 예수 믿는 자들을 붙잡아 그들로 하여금 형벌을 받게 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빛으로 임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는 땅에 거꾸러졌고 순식간에 자신의 두 눈이 멀어 사흘 동안이나 암흑 속에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바울은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을 통하여 종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만난 성도들이 마땅히 고백해야 할 내용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친히 서 빛가운데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주겠노라”고 말씀하시면서 다메섹으로들어 갈 것을 명하시어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리어 그곳으로 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소명)께서는 또한 우리가 행하여야 할 것(사명)까지 말씀해 주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완악한 저를 돌이키셔서 구원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선명히 알게 하셔서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향기로운 삶의 간증이 많은 영혼을 변화시키고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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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3, 2023 8월 14일 불의한 폭행 속에서도 전도할 기회를 만드는 사람
    본문 : 사도행전 21:27-40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며) 제목 : 불의한 폭행 속에서도 전도할 기회를 만드는 사람   ▪ 성경 구절 :   (행 21:27)○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행 21:28)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 하니(행 21:29)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행 21:30)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려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행 21:31)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이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매(행 21:32)그가 급히 군인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그들이 천부장과 군인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는지라(행 21:33)이에 천부장이 가까이 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그가 누구이며 그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으니(행 21:34)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행 21:35)바울이 층대에 이를 때에 무리의 폭행으로 말미암아 군사들에게 들려가니(행 21:36)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자고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행 21:37)○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행 21:38)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행 21:39)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행 21:40)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행 22:1)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 본문 해석   큰 환란이 닥쳐올 것임을 예견함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했던 바울은 결국 유대인들로 말미암은 폭동 때문에 그들에게 붙들려서 죽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로마로 가야 하리라’는 바울의 꿈이 여기에서 좌절되지는 않습니다.   모함받는 바울(27-29) 바울이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할 때부터 그를 비방하고 복음을 배척하던 자들이, 어떻게 해서든 바울을 해칠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바울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와 함께 있음을 보고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데리고 성전 안 뜰까지 들어갔다고 모함하며 유대인들을 충동질하여 해칠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여기 ‘충동’이란 ‘함께 쏟아 붓다’, ‘혼란시키다’는 뜻으로 마치 저 에베소에서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소동을 일으킨 상황과 같은 뜻의 말(19:31-32)입니다. 또한 ‘성전’은 성전 구내 이스라엘인의 뜰을 가리키는 곳으로, 이곳은 이방인의 뜰과 높은 담으로 경계가 되어 이방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무리들은 이곳까지 드로비모를 데리고 들어온 것으로 짐작하여 소란을 피운 것입니다.   핍박받는 바울(30-36) 예수님을 핍박하고 급기야는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기 위하여 또다시 소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소동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과 본토의 유대인들이 오순절의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모여 성시를 이루고 있을 때 일어난 것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로마 군인들에게는 행여나 군중들의 소요로 반정부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경계하던 중에 이 소요 사태를 접하게 됩니다. 이때 천부장은 즉각 군대를 동원하여 매 맞는 바울을 저들이 보는 앞에서 두 쇠사슬로 결박하고, 무리를 향하여 바울에 관하여 묻지만 무리들의 대답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천부장은 이 소동의 실상을 알기 위하여 바울을 그의 부대 안으로 데려가기를 명하고 바울은 쇠사슬로 묶인 채로 군사들 틈에 들려 영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변론하는 바울(37-40) 바울이 현재 있는 위치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이라 자기를 죽이려고 따라오면서 소리치는 폭도들의 살기찬 소리가 잘 들리고, 저들의 모습이 잘 보이는 자리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장소를 이용해서 복음을 전하고자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하시고 더 큰 사역을 맡기시기 위하여 천부장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의 언변과 학식을 보고 A.D.54년경에 민란을 일으키고 잠적해버린 애굽인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변론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억울하고 위태로운 상황도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와 믿음을 제게도 주소서. 그리스도인에게 오는 당연한 고난에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원합니다. 복음에 사로잡혀 한 치도 물러섬 없도록 용기를 북돋우시는 하나님의 손을 힘껏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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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2, 2023 8월 13일 비본질에 유연함으로 대처하는 지혜
    본문 : 사도행전 21:15-26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제목 : 비 본질에 유연함으로 대처하는 지혜   ▪ 성경 구절 :   (행 21:15)○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행 21:16)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행 21:17)○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행 21:18)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행 21:19)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행 21:20)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행 21:21)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행 21:22)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행 21:23)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행 21:24)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행 21:25)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행 21:26)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 숱한 어려움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하고, 지금까지의 모든 사역을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신 일이라고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앞으로 진행되어질 환난에 관해서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까지(15-16) 가이사랴에서 여러날을 머문 바울은, 행장을 준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예루살렘을 향하는 저들의 길에 환란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가이사랴에 있던 제자 몇 사람도 합류하며, 이들의 일행은 ‘나손’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나손은 바울의 처음 제자로서 처음 받은 은혜를 변절시키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향하는 바울과 그 일행에 가담한 것은 예루살렘 마지막 상경길에 나손과, 그의 집과 재물을 바울을 위하여 쓰도록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선교보고(17-20) 바울과 그의 일행은 예정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다섯 번째 되는 예루살렘 방문이요, 최후의 예루살렘 방문입니다. 예루살렘에는 바울에 대한 적의가 가득하였으나 이곳에서 소수의 형제들과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는 교회의 감독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다음날 교회의 지도자들을 방문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행하신 성령역사의 결과를 낱낱이 보고 했습니다. 여기 ‘낱낱이’라는 말은 ‘각각에 따라서’, ‘항목별로’라는 뜻이며 여러 곳에서 일어난 각종의 성령역사를 세밀하게 보고한 것으로, ‘고한다’는 것은 ‘헤아린다’는 뜻으로 선교사역의 회상과 그 내용들을 열거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떠한 일을 했다고 말하지 않고 그의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행한 이 선교 사역은 “내가 아니고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함으로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최종 목적이 나의 이름이 들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일”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례를 행하는 바울(21-26) 죽음의 고비를 몇 번씩이나 넘기면서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바울과 그의 일행을 향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은 본질적인 의미를 상실하고 형식적인 면만을 추구하는 율법주의를 배격한 바울에게 “자녀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유대인의 전통도 지키지 말라”고 하였다는 잘못된 오해로 그를 정죄합니다. 이때 야고보는 이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바울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결례를 행하게 하고 바울에게 서원한 네 사람의 결례에 함께 참여할 것과 그들의 결례비용을 대신 지불할 것’을 제의하자, 바울은 그들의 제의를 따라  성전에 들어가서 결례를 행하고 그 만기일까지 거기서 머물렀습니다. 이와같이 교회를 섬기는 일에 있어서 나 혼자만의 주장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덕을 세우기 위해서 교회의 가르침에 적극 따르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비록 바울의 선교 중심이 오직 믿음, 복음, 오직 은혜였고, ‘결례 행위’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에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함같이 유대인들의 오해로 말미암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지장을 가져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신념과 고집을 앞세우면 관계를 어그러뜨리고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분별의 지혜를 주셔서 진리는 사수하되, 죄가 아닌 것에는 유연히 대처하게 하소서. 겸손하며 서로 존중함으로 덕을 쌓고 화평을 이루는 데 힘쓰는 저와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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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1, 2023 8월 12일 죽음을 각오한 사명의 길
    본문 : 사도행전 21:1-14 (찬송가 397장 주 사랑안에 살면) 제목 : 죽음을 각오한 사명의 길   ▪ 성경 구절 :   (행 21:1)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행 21:2)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행 21:3)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행 21:4)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행 21:5)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행 21:6)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행 21:7)○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행 21:8)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행 21:9)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행 21:10)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행 21:11)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행 21:12)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행 21:13)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4)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 본문 해석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사역을 결산한 후 아쉬운 이별을 남기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그를 사랑하는 제자들이 앞으로 있을 위험을 예견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만류하지만 바울은 죽을 각오를 하고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밀레도에서 두로까지(1-6)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인들과 뜨거운 작별을 뒤로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고스, 로도, 바다라, 베니게를 거쳐 두로에 도착하여 이레를 체류하게 됩니다. ‘고스’는 밀레도 남쪽 68km 거리에 있는 비옥한 작은 섬으로 밀을 위시한 농산물의 생산지이며, ‘로도’는 ‘고스’ 동남쪽 85km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로 장미가 만발하여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또한 ‘바다라’는 ‘로도’섬 맞은 편 85km에 떨어져 있는 루기야 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바울은 이곳에서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타고 건넙니다. ‘베니게’는 수리아 지역에 있는 긴 평원 지역으로 이곳에는 두로와 시돈이 그 중요 도시들입니다. 두로에서 바울을 만난 제자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만류하지만, 앞으로 닥칠 환난이 그의 전도 여행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두로에서 가이사랴까지(7-14) 바울은 두로에서 배를 타고 가이사랴와 두로의 중간지점인 돌레마이에 이릅니다. 이 항구는 두로에서 45km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울은 이 도시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믿음의 형제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이튿날 갈멜산 남쪽 지중해안에 있는 ‘가이사랴’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중요한 항구도시로써 로마 총독의 거주지이기도 했으며, 바울은 두번씩이나(9:30,18:22) 이곳에 들른적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곳에서 일곱집사 중의 한 사람이었던 전도자 빌립(6:5,8:5)의 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여기서‘아가보’라는 한 선지자가 좀 더 구체적으로 수난을 예고하며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만류하지만, 바울의 결심에는 변함 이 없으며 이로인하여 모든 사람이 주의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입술로는‘ 하나님 뜻대로’를 외치면서 여전히 ‘마음과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제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나님 시선을 따르는 일에 두려움이나 지체함 없이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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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10, 2023 8월 11일 양 떼를 이끄는 거룩한 책
    본문 : 사도행전 20:25-38 (찬송가 212장 겸손이 주를 섬길 때) 제목 : 양 떼를 이끄는 거룩한 책무   ▪ 성경 구절 :   (행 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행 20:26)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행 20:27)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행 20:28)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3)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행 20:29)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행 20:30)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행 20:31)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행 20:32)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 20:33)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행 20:34)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행 20:35)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6)○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행 20:37)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행 20:38)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 본문 해석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감독으로 양무리를 어떻게 목양할 것인가를 말씀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양 방법을 소개하고 그들과 눈물의 작별을 합니다.   작별 인사(25-27) 바울은 자신의 순교를 예지하고 최후의 이별을 고합니다. 에베소 사람들에게 바울은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였으며 만약 그들 가운데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그들에게 주저 없이 전해 주었기 때문에 그들이 복음을 받지 않는 것은 그들의 책임이지 바울의 책임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로들에게 부탁(28-32)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자신의수고를 말하고 장로들에게 같은 수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먼저 그들에게 자기를 위하여, 교인들을 위하여 전심전력할 것을 당부합니다. 특히 그들은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성령이 세운 감독자로 하나님의 교회를 목양하였는데 바울은 그들에게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영지주의자, 유대주의자, 거짓선지자 등을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들 무리 중에서도 왜곡된 말로 성도를 미혹하여 자신을 따르게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텐데 그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깨어서 자신이 교훈한 훈계를 늘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바울은 그들을 만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그들을 맡깁니다.   본을 보인 바울의 사역(33-35) 당시 금이나 은, 의복은 중요한 재산 중의 하나였는데 바울은 이러한 것을 탐내어 갈취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단순히 자신을 자랑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마땅히 그런 탐욕을 경계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그는 적대자들로부터 탐욕을 위하여 일한다는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하여 자신과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자급자족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렇게 힘써서 일하여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부탁합니다. 본 절은 복음서에서 문자적으로 동일한 것을 찾아볼 수 없으나 예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인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눅 6;38; 11:9; 요13:34)   작별의 기도와 배웅(36-38) 바울은 그들과 함께 무릎을 끓고 기도합니다. 이제 이별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리고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크게 울었습니다. 그것은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는 바울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장로들은 항구까지 따라 나와 바울을 전송했습니다. 이것을 볼 때 그들이 얼마나 바울을 섬기고 존경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게 맡기신 영혼들에게 얼마나 최선을 다해 은혜의 복음을 전했는지 돌아봅니다. 남을 탓하고 핑계를 대며 사역에 게으르고 사랑이 식어 버린 저를 용서하소서. 삶의 구석구석 말씀의 빛을 비추어 겸손하고 성실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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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6
    아름다운동산교회August 09, 2023 8월 10일 사명자의 인내와 생명을 다하는 헌신
    본문 : 사도행전 20:13-24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몸) 제목 : 사명자의 인내와 생명을 다하는 헌신   ▪ 성경 구절 :   (행 20:13)○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2)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행 20:14)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행 20:15)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행 20:16)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행 20:17)○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행 20:18)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행 20:19)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행 20:20)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행 20:21)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 20:22)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행 20:23)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행 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본문 해석   드로아를 떠난 바울은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하려는 일정 때문에 에베소 교회를 방문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초청하여 고별 설교를 하는데 에베소에서 행한 사역을 회상하고 예루살렘에 가고자 하는계획을 말합니다.   드로아를 떠남(13-16) 바울은 드로아에서 그의 일행을 배에 태워 먼저 보내고 해안도로를 따라 약 40km나 떨어져 있는 거리를 도보로 혼자 갑니다. 아마도 바울은 혼자 여행하면서 앞으로 자신이 겪어야 할 위험한 환난에 대해서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신앙인이 어떠한 문제를 두고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깊은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귀하고 소중합니다. 한편 앗소에서 합류한 바울 일행은 배를 타고 밀레도에 이르지만 오순절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해야 함으로 가까이 있는 에베소를 방문하지 못합니다   에베소의 사역 회상(17-21) 바울은 밀레도 항구에 머물러 있는 동안 약 48km정도 떨어져 있는 에베소의 장로들을 청합니다. 왜냐하면 에베소에서 일어났던 소동이 다시 일어날까 염려하는 마음과, 목회의 치리권이 있는 이들에게 자신의 생활을 간증하여 흔들림 없이 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장로들을 향한 바울의 고백은 에베소에서의 사역이 유대인으로부터 온갖 시련을 받기도 하였지만 겸손과 눈물, 그리고 인내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석 달은 회당에서, 두 해는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마게도냐로 떠나기 전까지 남은 기간에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공중 앞에서나 집에서나 그들에게 유익한 것이 있으면 어디에서나 가르쳤음을 회상합니다. 바울의 중심 메시지는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현재의 결심(22-24)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는 것은 바울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절대적인 간섭에 의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환란과 핍박임을 알면서도 심령에 매임을 받은 바울이 그곳으로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심령에 매임을 받았다”라는 것은‘성령에 묶였다’는 뜻입니다. 그는 지금 성령의 포로가 되고, 성령에 끌려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결심은 생명보다 사명이 우선이었습니다.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딤후4:7)이라는 표현으로 그의 사명의 긴박성과 확실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치 경주자와 같이 결승점을 향하여 달리는 것처럼 마지막까지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는 사도바울의 결심을 보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과정이 험난해도 사명을 놓지 않고 끝까지 복음을 위해 살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성령에 매여 겸손히 십자가 사랑을 심고 한결같이 헌신하게 하소서. 완전한 사랑과 구원을 베풀어주신 주님께 제 전부를 기쁘게 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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