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산교회February 28, 2023
3월 1일 진실한 사랑의 언약, 시기와 질투의 마음
본문 : 사무엘상 18:1-9 (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제목 : 진실한 사랑의 언약, 시기와 질투의 마음 ▪ 성경 구절 : (삼상 18:1)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2)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삼상 18: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삼상 18:4)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삼상 18:5)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삼상 18: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삼상 18: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삼상 18: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삼상 18:9)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 본문 해설 본문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 체결 및 다윗이 공무를 수행할 때에도 매사에 충실하여 일반 백성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후일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게 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1-4) 요나단과 다윗의 마음이 연락되어 우정을 나누게 되었는데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의 생명과 같이 사랑하여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가 입었던 옷뿐만 아니라 그의 군장을 다윗에게 주어 우정의 증표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은 우리에게 진실한 우정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사실 인간적인 면에서 볼 때 요나단이야말로 다윗을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그가 이어받아야 마땅한 왕위를 대신 차지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윗을 자기의 생명과 같이 사랑하고 평등한 관계에서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요나단의 신앙과 인격의 성숙함을 드러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사람을 기뻐했을 뿐 왕의 자리에는 연연해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태도와 이들 두 사람의 우정은 성도의 참된 사귐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표본입니다. 다윗이 받은 칭찬(5) 앞절의 말씀에서 다윗과 요나단이 우정을 맺게 된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요나단 뿐만 아니라 사울 왕의 신임을 받고 관료로 임명되어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백성들로부터도 사랑과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서 후일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게 되고 나아가 죽이려고까지 했음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이 마음에 없는 자의 모습이 어떠한지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사울의 노여움(6-9) 다윗에 대한 백성들의 칭송과 사랑을 본 사울은 이를 매우 불쾌히 여기는가 하면 심히 노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자신에게 보다 다윗에게 더 큰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에 대해 사울이 말하기를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라고 했습니다. 그 말의 문자적인 뜻은 “나라밖에는 더 없다”인데 즉, 다음 번에는 저들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겠구나라는 뜻입니다. “주목하다”라는 말은 그날 이후로 사울은 다윗을 의심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였다는 말입니다. 즉 그는 시기와 증오에 찬 질투의 시선으로 다윗을 관찰하며 견제하기를 시작했고 선한 면을 주목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해하려는 요주의 인물로 주목하여 경계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떠난 사람의 마음은 분노, 시기, 미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보잘것없는 저를 위해 생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에 다시 감격합니다.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제 시간, 소유, 생명까지 주저함 없이 나누게 하소서.저보다 잘되는 지체를 보며 시기와 질투로 무너지지 않고,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복해 줄 수 있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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