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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November 02,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1월 3일 공동체를 살리는 정직한 자의 축복

본문

잠언 : 11:1-15


본문은 인간들이 서로 부딪히며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삶의 현장들과 관련하여

의인과 악인의 지혜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혜가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속이는 저울추와 공평한 추(1) 인간의 눈은 속일 수 있으나 마음의 중심을 감찰

하시는 하나님의 눈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상인들이 속이는 저울을 사용하여 부

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공평한 추를 기

뻐하십니다.


    교만과 겸손(2)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높이기 보다는  자기를 높이므로 실패를

맛보게 되고 결국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돌아보는 자

는 언제나 겸손합니다.  겸손을 아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지혜있는 자는 주님를

높이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쓰십니다.


    정직한 자의 성실(3-6) 정직한 자의 ‘성실’이란 전심으로 의를 추구하는 태도

입니다. 그런 태도는  선택을 해야 할 때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특한 자는  세상 기준과 자기 욕심을 따라 살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부와 재물은 우리에게 피난처

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부와 재물을 선택하고 그것만 따라가고 있

지는 않습니까?

    악인과 의인의 소망(7-8) 악인의  소망은 현실적이고 물질적이며 이기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악인의 소망은 그의 죽음과 동시에 사라져 버릴 수 밖에 없으며

죽은 이후에는 그가 생전에 저지른  불의한 행동으로 인해 진노의 심판을 받고 영혼

이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은 소망을  이 땅에 두지 않고 하늘에 두고 살아갑

니다. 우리는 소망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악인의 패망과  의인의 형통(9-11) 사특한 자란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한 일을 행하는  불경스러운 자, 혹은 위선자를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악한 길로 행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까지 유혹하여 하나님을 저버리는 멸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자

신도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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