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노하기를 더디하는 삶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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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November 1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1월 14일 말씀을 마음에 채우고 노하기를 더디하는 삶

본문

본문: 잠언 16장 20-31


 본문은 입에 관한 교훈을 말하고  있으며 지혜롭지 않은 불화 조성자들이 잘 나타

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늙어야 하는가와 성을 내지 않는 자의 위대성을 비교하

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혜자와 입의 교훈(21-24)  이기적인 목적에서 나오는 꾀는  곧 자신의 추함과

어리석음을 드러내지만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가르침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영적,

도덕적 앎의 지평을 넓혀가게 합니다. 또한 지혜로운 자의 선하고 부드러운 말은 꿀

송이 같아서 그 말을 듣는 자의  마음을 달게 하고 뼈에 양약이 됩니다. 이는 영적,

육적 측면 모두에 건강과 원기를 북돋아 주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혜롭지 않은 불화 조성자들(26-30) ‘노력하는 자’는 종교적, 도덕적 품격을

겸비한 사람과는 다르게 본능적 특성이 강한 무지한 자를 의미합니다. 그는 입의 욕

구에 쫓기는 생을 살아갑니다. 또한 불량한 사람은 악을 꾀하여 맹렬히 타는 불처럼

타인과 자신을 파멸시킵니다. 패려한 자는 분쟁을 일으키고 말장이, 즉 중상하는 자

들은 친한 벗들을 이간시킵니다. 폭력을 쓰는 사람은 그 이웃을 윽박질러서 좋지 않

은 길을 가게 합니다. 눈을 감는  자는 악한 궤계를 더 잘 생각해내기 위해 눈을 감

고 그 생각에 몰입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입술을 닫는다는 의미는 입술을 깨

물다란 뜻으로 악을 행하는 것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서 그 악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말합니다.


    백발과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31-32) 의로운 길에서 얻게 되는 흰 머리는 영화

로운 면류관이 된다는 뜻입니다. 늙는 것은 막을 수 없으며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기

도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늙느냐는 본인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백발이 영광의

면류관이 되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노인

의 특징 중의  하나는 노하기를 더디 한다는 것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은혜를 받은 사람은 성을 점령하여

지배하는 사람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선택과 하나님의 주권(25,33)  사망으로 가는 길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보

아도 결국은 죽음의 길로 갑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께서 하신고 합니

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역사에  개입하시며 주관하시고 우리의 생애 가운데 계셔

서 우리의 선택과 미래를 결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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