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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November 30,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1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열매 맺으며 자라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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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로새서 1:1-8 


 골로새 교회는 에바브라가  설립한 교회로써 바울이 직접  방문한 적은 없지만(골

2:1), 그가 감옥에 있을때 골로새 교회가 이단 사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

을 듣고 기록한 서신입니다. 바울은 먼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

고, 하나님을 아는 명백한 지식에 근거한 합당한 삶을 살도록 기도합니다.


    인사말(1-2)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하여 자신을 소개할 때 ‘종’이라고 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라고 말을 합니다. 이것은 사도의 직분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확고히  하는 것이므로, 직접 대면하지 않은 골

로새 교회에게 영적 권위를 가지고  저들을 권면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바울은 믿음

의 아들 디모데를 ‘형제’로 표현함으로써 그의 신분을 높여 주었습니다.


    바울의 감사(3-8) 골로새 교회의  복음을 전한 사람은 에바브라입니다. 그는 바

울과 함께 하나님의 종된 사람으로서 골로새 교인들을 위한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을  보며 기도할 때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골로새 성도들의 신앙과 성도간의 사랑의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은 단순한  인간적인 사랑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

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그리고 신앙과 사랑의 실천을 통

하여 골로새 성도들이 받게 될  기쁨, 즉‘하늘에 쌓아둔 소망’으로 말미암아 그리

스도인의 덕이 그들에게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이 복음의

진리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복음의 열매를 맺기까지 성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