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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05,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6일 땅의 것을 멀리하고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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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골로새서 3장 1-11절 


생명되신 그리스도(1-4)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영원한 사망의 종 노릇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은 것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먼저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땅에 계시

지 않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와 의를 찾

는 것이야말로 거듭난  자들이 먼저 해야 할 일들입니다.  또한 “위의 것을 생각하

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명이 땅에 있지 아니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은밀하게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도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혼인 잔

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성도가 벗어 버려야  할 것(5-11) ‘땅에 있는 지체’는 옛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죽이라’는  헬라어의 의미는 부정과거 명령형으로 단

번에 내리는 결단적 행동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육을 따라 사는 죄의 본

성을 제거하는 일에 과감성 있는  결단이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옛사람의 지체가 행

하는 죄목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이제는  과감히 벗어버려야 합니다.

성도가 벗어 버려야 할 땅의 것은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분, 악의 훼

방, 부끄러운 말,  거짓말 등입니다. ‘땅에 있는 것’이란  옛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의 본성을 말하는 것이며, ‘음란’은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말하는 것이고 ‘부정

’이란 도덕적 문란  행위, ‘사욕’은 감정적 욕망으로부터  분출되어 나오는 악한

욕구, ‘악한 정욕’은 죄악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욕구, ‘탐심’은 물질에

대한 정당치 못한 욕심, ‘분노’는  외적으로 표현된 분을 말하고 ‘악의’는 타인

을 해하려는 의도적 감정을, ‘훼방’은 하나님께 대한 불경한 말, ‘부끄러운 말’

은 음란한 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실을 따르는 것은 옛 사람의 생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다 벗어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