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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07,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08일 주님을 섬기듯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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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로새서 3:18-25


부부의 가정생활(18-19)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정생활  중에 바울은 먼저

부부관계에 관해 말씀합니다. 먼저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복종’

은 맹종이나 굴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섭리로 다스리시는 인간 사회의 결속을 위하

여 당연히 부과되는 정상적인 의무입니다. 그러므로 사리를 분별해보고 남녀의 위치

를 비평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복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를 사랑하되 ‘에로스’의  사랑을 뛰어넘어 ‘아가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괴롭게 하지 말라’라는 말은 남자의 권위가 사랑 안에서 행사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자녀와 부모의 가정생활(20-21) 자녀된 자들은 부모를 하나님의 권위 대행자로 알고

존중하고 공경하며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 순종은 선택적 순종이 아니라 모

든 일에 있어서의 순종을 의미하되,  주 안에서 행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렇게 순종

하므로 주  안에서 참  기쁨이 생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게 합니다(출20:12;엡

6:2-3). 또한 부모들은 자식을  격노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격노하다’라는 말은

‘자극시키다’라는 말로 비이성적인 부모의 요구와 행동으로 자녀의 감정을 상하게

하여 상처와 실망을 안겨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상

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곳입니

다.


종과 상전의 가정생활(22-25) 이  당시에는 노예제도가 성행하던 때로서 중산층 이

상이면 누구나 노예를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차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보

이지 않는 갈등으로 인하여  어려움들이 제기되자 바울은 종과 상전에게 그리스도인

의 행동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먼저  종들은 주인을 섬기는 일에 눈가림으로 하

지말고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순종하되  주께 하듯 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종

이 상전에게 순종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의  특권, 즉 유업의 상을 받기 때문이고

이것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전들은 섬김

을 받는다고 해서  섬기는 종을 마음대로 다루어서는  안되고 의와 공평을 베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종의 신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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