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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08,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9일 사랑으로 권면하며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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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로새서 4:1-9 


새사람을 입은 성도가 가정 생활에서 마땅히 힘써야 할 삶에 대해 언급한 바울은 성

도의 기도생활과 사회에서 불신자들을 향해 취해야 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하여 권고

합니다.


성도의 기도생활(1-4) 바울이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실 것과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기도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기도하되 항상 힘써서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힘쓰다’라는 말은 ‘끝까

지 끈기있게 지속적이고도 열성있게 하다’라는 말로 기도할 때에는 일종의 요식 행

위로서가 아니라 호흡이 있는  순간까지 지속적으로 하되(살전5:14), 정신을 차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간구에만 몰두하다가 감사

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위험과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깨어 있

어야 합니다. 또한 바울은 자신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그의 부탁은 자신의

사심을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전도의 문을 열 수 있도

록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결국 복음에 대한 바울의 열정과 비젼, 그리고 그를 위

한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밑거름이 되어  마침내 완고한 로마 도시에 복음의 씨가 뿌

려지게 된 것입니다.


성도의 사회생활(5-6)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향한 마지막 당부로서 외인 즉

불신자(고전5:12-13)에게 복음 증거하기를 권고합니다. 즉 성도는 불신자 앞에서 시

간사용을 지혜롭게 하며 언행에  있어서도 은혜를 끼치는 생활을 함으로써 불신자들

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과 더불

어 살아가면서 적대 관계에 서지도  않고, 그렇다고 동화되지도 않도록 지혜를 가져

야 합니다. ‘지혜’란 세월, 곧 기회를 잃지 말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입

니다. 즉 모든 삶의 순간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고 불신자를 전도할 기

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때에는 ‘소금으로 고르게 함같

이’하라고 합니다. 언어는 상대방의 감정을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

을 맞추듯이 조절과 근신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을 입은 성도는 단순히 스

스로만 변화하여 거룩하게 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되며, 자신의 삶을 통해 남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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