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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09,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10일 인전하고 존중할 그리스도의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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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로새서 4:10-18


바울은 본론적인 말씀을 마친 후  두기고와 오네시모 및 바울과 함께 사역하다가 감

옥에 갇힌 동역자를 소개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문안하는 동역자를 열거하고 라오

디게아 교회에도 이 서신을 회람할 것과, 성도들이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생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도로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바울의 동역자(7-11) 바울은 본서를  마무리하면서 그와 함께 사역하였던 믿음의 동

역자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을 영접하기를  부탁합니다. 동역자 두기고는 아시아 사람

으로 바울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계속해서 바울과 함께 동역했던 신실한 일꾼

이며,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으로 잘못을  저지른 후에 도피생활을 하던 중 바울을

만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다시  주인에게 돌려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아리스다고

는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소동으로 투옥되기도 했고(행19:29), 바울의 마지막 예루살

렘 방문시 동행했었으며(행20:4), 바울과  함께 로마로 갔으며, 지금은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바나바의 생질 마가는 바울과 함께 일하다 중도에 고난을 참

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후에  신실한 일꾼이 되어 바울의 인정을 받고(딤후

4:11), 골로새 교회에게 특별히 그를 영접하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유스도는 할례

당, 즉 유대인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이며 바울과 함께 일하며 바울에게 큰 위로

가 되었던 사람입니다. 어려울 때 함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바울이 이들을 일일이 소개하는 것은 그들은 감옥에까지도 같이 가는 진실한

바울의 동역자였기 때문입니다.


교제와 문안(12-18) 바울은 비록 교회들이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유기체인 교회가 상호 협력하고 친교를 나누어야 한다고 마지막 권면

을 합니다. 에바브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항상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기

도하는 자였고, 라오디게아 교인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교인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그들이 굳센 믿음과 확고한 신앙지식 가운데 견고하게

서기를 원하는 기도였습니다. 사람이 한번  떠나면 그 사람을 잊어버리기 쉬운데 에

바브라는 그들을 위하여 끝까지 기도로 사역한 사람입니다. 또한 바울은 라오디게아

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이 편지를 너희 가

운데서 읽고 나면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라오디게아에 온 편지도 골로새

교인들이 돌려 볼 것을 당부합니다. 또한 아킵보에게 맡겨진 직분을 온전히 이룰 것

을 당부하며, 성도들이  자신의 매인 것을 생각해 줄  것을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들에게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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