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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11,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12일 하나님을 경외하며 향락을 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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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잠언 23:17-35 


본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묵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자녀가 부모

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와 그 부모를 어떻게 기쁘게 할  수 있는 가이며 나머지는

젊은 아들들이 왜 쾌락의 도구가  되는 음란한 여인과 술을 멀리해야 하는가를 자세

하게 기록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20-21,29-35) 20-21절에서 지혜자는 우리가 어떤 자들과 교제를

금해야 하는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과음하는 자를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 인생

의 대부분의 비극은 술 취함으로  일어났음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음주 운전하는 자

는 귀를 기울이어야 할 말씀입니다.  탐식자에 대한 경고는 배고픈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하지만 그  당시 상황을 살펴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

도의 빈곤에 시달리는 때여서 탐식은  곧 빈곤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술 취함과

탐식하는 자는 곧 게으름으로 이어집니다. 29-35절은 술의 위력과 영향력 그리고 비

참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묘사했습니다. 즉 술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절제하는 기

능을 마비시켜 각종  불행을 초래하기 때문에 짐승처럼  변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부모를 기쁘게 하라(22-26) 22-23절은  자녀가 부모의 가르침에 어떤 자세를 가

져야 하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우선 너를 낳아준 부모에게 반항하지 말고 순

종하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늙은 어머니를 무시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뜻대로 한번 얻은 진리와 지혜, 훈계와 명철은 결코 망각하지 말라는 부탁입

니다. 24-26절은 의인이며 지혜로운  자식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크게 기쁘게 한다고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혜자는 후손들에게 자신의 길을 따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음행하지 말라(27-28) 지혜자는 후손들에게 쾌락의 유혹 앞에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경고 형식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첫째는 음탕한 여인의 유혹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음녀는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구렁이요, 외간 여자는 탈출할 수 없는 좁

은 함정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녀들은 강도처럼 남자를 노리고 있다가 성으로 포획하

면 남자를 정상 생활에서 이탈하게  하며 인격을 무너뜨려 위선자 혹은 변절자와 하

나님 앞에 타락한 자로 만든다고 경고합니다. 둘째는 술 취함의 유혹을 경고합니다.

음녀를 탐하고 쾌락에 빠지는 자는  결국 술독에 빠지는 일이 대부분 동시에 일어납

니다. 대부분의 남자가 음녀에 빠지기 전에 먼저 술에 취해 자제력을 상실해 쾌락의

덫에 걸려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

다. “거룩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