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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December 13,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14일 지혜의 길과 멀어지는 속임, 복수심,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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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잠언  24:23-34 


지혜로운자들은 그들에게  현명한 판단을 통하여 하나님과  백성들로 하여금 칭송

받는 자들이 될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게으름과 어리석음에 대하여 빈궁과 곤핍이

도적같이 찾아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공명 정대한 판단(23-26) 모든 재판시에는 인간적인 편견을 제거하고 공의에 입

각하여 악인을 견책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공의롭게 통치하는 정부를 믿

고 따르며, 이러한 통치를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법관은 그 맡은 책임대로 편파성이

없는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이는 법에 따라 신실하게 행도하는 것이며 일상

적인 인간관계 속에서도 진실한 교제를  나누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서 “공평한 간칭과 명칭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추돌들도 다 그의 지으신

것이니라”(잠16:11)는 말씀을 통하여  공의를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경에

서는 입맞춤을 이성간의 애정표시 뿐만이  아니라 존경, 신뢰, 우정 등의 표시로 행

해지기도 합니다(창27:26;33:4). 그러므로 공의로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

를 받는 것입니다(삼상20:41).


    후회함이 없는 삶(27-29) 집을 건축하기 전에 밭을 질서 정연하게 갈아 놓는 등

먼저 해야 할 일을 완수하라는 뜻으로,  급하고 신중하지 못한 결혼은 곧 후회가 뒤

따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것이  추수를 위한 준비가 되는

것처럼 먼저 말씀으로 준비된 집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위증 또는 공연한 맹세를

금할 것과 원수가 내게 행한대로 행치  말 것을 교훈합니다. 이 모든 그릇된 행위는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으로서 율법에 금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을 심

든지 그대로 거두어 드리기 때문입니다(갈6:8).


    게으른 자의 경고(30-34) 지혜자들이 취해야  할 방법 중의 하나는 게으름을 타

파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게으름을 부리는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은 가

시덤불이 퍼졌고, 거친 풀이 지면을  덮었고, 돌담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많

은 토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없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하는 것은  참으로 게으른 자의 모습입니다. 그 결과 “네

궁핍이 강도같이 달려오고 네 곤핍이 군사같이 습격하리라”는 것입니다. 게으른 것

은 단순한 습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게으름을  버리고 맡겨진 본분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