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미련함과 교만함은 모두에게 해악입니다. > 매일묵상

본문 바로가기

매일묵상

December 16, 2023 . 아름다운동산교회 12월 17일 미련함과 교만함은 모두에게 해악입니다.

본문

본문 : 잠언 26:1-12
 

미련한 자의 높은 지위는 여름의  눈이나 추수철의 비처럼 무익할 뿐 아니라 해롭

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지위에 합당한 일들을 감당할 능력이 없을 뿐더러 다른

많은 사람에게 불이익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미련한 사람의 말(1-5) 당시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저주가 공의에 관계없

이 마술 화살처럼 그 목적지를 향해 쏜살같이 날아간다는 미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

다. 발람은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

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민23:8)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당나귀나 말처

럼 이끌기 어려우니 물리적인 힘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미련한 자에게서

나오는 말에 맞장구를 치다보면 자신도  그 우매함에 물들릴 수 있습니다. 4절이 미

련한 자의 수준으로  떨어지지 말라는 소극적인 경고라면,  5절은 미련한 자와 헛된

변론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를 책망하고 그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라는 적극

적 권면입니다.


    미련한 사람을 고용하는 위험(6-10) 보냄을  받는 자가 그 목적을 잘 수행치 못

할 어리석은 자라면 그를 보내는 일은 두 발을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 곧 세상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일은 절름발이의 걸음이 무기력하고

부조화스러운 것과 같고, 보석 같은  귀중한 돌 하나를 잡석(雜石)더미 위에 던지는

것과 같은 지극히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잠언의 말씀을 읽거나 말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지적(知的)으로나 영적으로 적절히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잘못

사용하고 잘못 적용하여 남에게 상처만 줄 뿐입니다.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함(11-12)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며 어떤  경고에도 불구하고 악한 행위를 반복합니다. 토

해 놓은 곳으로 발을 돌이키는 개(벧후2:22)와 같습니다. 스스로 미련함을 인정하는

자는 소망이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통감하는 자는 새 출발할 가능성이 많

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에서 세리가 바로 그 모범입니다.(눅18:9-14). 자신

의 죄를 통감한 세리는 기대밖으로 의인이라는 호칭을 들었습니다.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