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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16,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17일 물 위를 걸으신 권능, 풍성한 긍휼의 치유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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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6:45-56

수많은 군중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후 예수님이 그 고대하던 메시야임을 확신했습니다. 자기 나라를 로마로부터 자유케 할 임금으로 생각했고 예수님을 억지로라도 잡아 임금으로 삼으려 했습니다(요6:15). 오늘 본문은 서둘러 벳새다로 가시는 도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계속해서 보여주시는 이적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진리에 둔감해져 있습니다.  


기도하시는 예수님(45-46) 마가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동안 보여주신 기도의 습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분한 무리들을 보내시고 난 후에 예수님은 한적한 곳을 찾으셨습니다. 아마도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말미암은 사탄의 유혹이나 무리들이 보여주는 무지함 등을 위해 기도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수께서는 거의 자정까지 계속해서 기도하셨습니다. 


물 위를 걸어오심(47-52) 해수면보다 낮은 갈릴리 바다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한 폭풍이 불어오자 제자들은 바다에서 방향을 잃어 버렸습니다. 밤 사경이 되도록 폭풍우와 싸우는 제자들을 보신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 그들에게 오셨습니다. 그러나 유령인줄 알고 놀라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즉시 그들의 두려움을 잠잠케 하시고 확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여기서 우리는 문제를 만난 사람을 위로하시며 내적 평안을 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에 올라 제자들과 함께 있게 되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바람이 그치는 것을 보고 놀란 제자들을 두고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라”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이적을 보고도 예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아 예수님의 참 모습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게네사렛에서의 사역(53-56) 제자들과 함께 게네사렛에 도착했을 때 무리들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병자들을 데리고 모여 들었습니다. 주님은 극히 단순한 신앙에도 은혜로 응답해 주시며 옷가에 손을 대는 것만으로도 병고침과 생명을 얻기에 넉넉한 치유자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열 두 해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보여준 믿음의 모본은 질병을 앓던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의 동기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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