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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24,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25일 믿음과 기도로 능력을 갖추는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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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9:14-29 


변화산 사건이 있었던 이튿날 예수님은 세 제자와 함께 다른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런데 큰 무리와 아홉 제자들이 둘러서서 서기관들과 변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아이를 고치지 못하자 서기관들이 저희들을 조롱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심(14-16)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제자들을 놓고 서기관들이 비난하며 변론할 때에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보고 크게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였습니다. 그들이 놀란 것은 변화에서 나오는 후광때문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예기치 못하게, 그러나 가장 적절한 때에 오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궁지에 몰려 있음을 아시고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는 질문으로 서기관들과의 쟁론에 관여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대적하는 무리들 앞에서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고 위로하시며 격려해 주십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를 책망하심(17-27) 아이의 아버지는 먼저 제자들에게 자신의 아이를 데려와 고쳐주기를 청했으나 실패했다는 사실을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아이의 아버지를 비롯한 서기관들, 군중들, 그리고 아홉 제자까지 믿음이 부족함을 통분히 여기시면서 믿음이 없는 세대를 책망하십니다. “하실 수 있거든 도와달라”는 아이의 아버지의 간구에 예수님께서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이 얼마나 심각하고 절망적인가를 진단하기 보다는 주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믿음의 결핍이 전정한 문제입니다.  


제자들이 실패한 이유(28-29)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기도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는 “너희의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의인의 간구만이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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