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타인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죄에 대해서는 단호합시다. > 매일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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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January 26,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1월 27일 타인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죄에 대해서는 단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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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9:38-50


예수의 이름으로 누군가를 영접하는 것이 곧 예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과 같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요한은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자신들처럼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은 것도 아니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있는 자를 보고 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과연 이러한 자신들의 행동이 타당한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를 위하는 자(38-42) 예수님은 두 가지 이유를 드시며 그 사람의 행위를 금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능력을 행한 사람이 금방 예수님을 대적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범한 믿음 때문이며, 둘째는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곧 예수님을 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편협하고 인색한 배타주의적 태도는 교회가 지양하여야 함을 교훈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물 한 그릇을 주는 작은 봉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에게 행해질 때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자에게 있을 복을 강조하십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 아무리 연약하고 미미한 자일지라도 그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훼방꾼이 있다면 그 훼방꾼에게 미칠 형벌은 단순히 육체적인 죽음 이상의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범죄에 대한 경고(43-48)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일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를 방해하는 죄를 제거하기 위하여 철두철미한 수단을 강구하라는 예수님의 엄중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신체기관 중 가장 민감한 감각기관인 손과 발, 눈을 예로 드셔서 범죄의 원인이 외부에 있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만약 범죄의 원인을 그대로 두고 있으면 지옥에 던져지고 만다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죄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빼어버리는 철저한 회개와 현재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소금의 사명(49-50) 소금은 맛을 내고 음식을 보존시키며 부패를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섬김을 위한 자기 희생, 겸손, 사랑,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김, 절제와 경건 등의 행위는 이 세상의 삶에서 소금의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이세상에 대하여 소금의 사명이 있으며 소금의 역할을 통해 ‘서로 화목하게 하는 생활’이 궁극적인 목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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