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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February 07, 2024 . 아름다운동산교회 2월 7일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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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막 13:1-13


고난 주간 중 셋째 날, 아침 일찍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서 종교 지도자들과 변론하고, 제자들과 백성들을 가르치며 하루를 보내셨던 예수님께서 이제 성전을 떠나 나가십니다. 위선과 탐욕으로 가득찬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본래의 의미를 상실해 버린 성전과 결별하시는 것입니다. 

 

  성전 멸망에 대한 예언(1-2) 예수님 당시의 성전은 헤롯이 80여년 이상 걸려 스룹바벨의 성전을 확장 재건한 것으로 이 성전의 규모가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한지 보는 이들마다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의 아름다운 외관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건물 내부에 가득찬 가증함과 패역, 그리고 이 죄악으로 인해 닥쳐 올 처절한 파괴까지 내다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A.D. 70년 로마의 장군 디도에 의해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현재 예루살렘에 있는 ‘통곡의 벽’은 이 헤롯 성전의 서쪽 벽의 잔해입니다.   


  재난의 시작(3-8) 감람산은 예루살렘 성 동편에 있는 산으로 기드론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성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성전을 바라보고 계신 예수님께 네 명의 제자들이 나아와 성전 파멸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은밀히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경고하시는 종말의 첫째 징조는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입니다. 예수님은 ‘주의하라’는 말씀으로 종말의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촉구하십니다. 두 번째 징조는 범 세계적인 전쟁과 천재지변입니다. 예수님은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이 주장해 가시는 인류 역사의 과정상 필연적이며 단지 새 시대를 열기 위한 해산의 고통이 시작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받을 위험(9-13) 예수님은 앞으로 있을 재난의 상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심으로 제자들이 고난 가운데 처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자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이방의 권력자들에게 박해를 받게 되며 심지어 가족들로부터도 혹독한 곤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든 상황 가운데 스스로 빈틈없이 경계하여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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