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일꾼이 됩시다.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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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꾼’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노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교회의 직분 자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어떤 직분을 맡고 있든, 우리의 목표는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세상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섬기는 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직분 자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항상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주님의 뜻에 맞추어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꾼으로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기쁨으로 섬기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직분 자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교회 직분 자는 이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고, 교회 안에서 그 메시지를 지키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꾼의 자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를 향한 충성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을 기억하며, 충성된 직분자로서 끝까지 변함없이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