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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31, 2023 6월 1일 지도자의 자질과 성도의 영적 분별
    본문 : 디도서 1:1-16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제목: 지도자의 자질과 성도의 영적 분별   ▪ 성경 구절 :   (딛 1:1)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딛 1:2)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딛 1:3)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 1:4)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딛 1:5)○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딛 1:6)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딛 1:7)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딛 1:8)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딛 1:9)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1)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딛 1:10)○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딛 1:11)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딛 1:12)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딛 1:13)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2)온전하게 하고(딛 1:14)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딛 1:15)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딛 1:16)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 디도서 개요 1. 저자 본서의 저자는 바울이다. 본서의 내적 증거(1:1-4)와 디도에 대한 바울의 친밀성(고후2:13;8:23) 및 본서에 나타난 바울적 문체와 사상으로 보아 바울의 저작이 명확하다.   2. 기록연대 및 장소 일반적으로 디모데전서가 기록된 직후에 디도서를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A.D. 65년경에 마게도냐에서 본서가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기록목적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며(1:4), 동역자인(고후8:23) 디도를 격려하고 혼란에 빠진 그레데 교회를 바로잡고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4. 내용과 주제 디도서는 바울의 또 다른 책인 디모데전서와 내용에 있어서 유사한 점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디도서를 가르켜 디모데 전서의 축소판이라고도 말한다. 본서는 목회 서신답게 교회조직, 특히 장로의 자격과 감독직무에 대해 교훈한다. 그리고 신앙의 중요한 교리인 선택(1:1), 영생(1:2;3:7), 그리스도의 신성(1:3-4; 7:13), 영감(2:5), 은혜(2:11), 구원의 보편성(2:11), 재림(2:13), 대속(2:14), 전적부패(3:3), 중생(3:5), 칭의(3:7) 등이다. 그러면서도 신자들의 경건한 삶과 선행에 거듭 교훈한다. 결국 본서는 믿음과 행함,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선행을 아울러 강조하여 준다.   ▣ 한줄 묵상   ▲ 디도서 1:9,13절 : 불은 어둠을 밝히고, 책망은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책망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 빛으로 인도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말씀 사역자를 세우신 목적은 바른 교훈으로 성도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자기 세계에 갇혀 위로와 격려만 원하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지만, 영원을 사모해 바른 교훈의 책망을 받는 성도는 빛 되신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바른 책망은 성도의 믿음을 온전하게 세웁니다.   ▲ 삶의 자리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원한다면 지금 누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감사가 있는지, 또한 그 감사가 내 삶의 섬김과 사랑이 있는지 돌아봐야 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를 택하시고 믿음과 지식에 자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으며 하나님 성품을 닮아 가게 하소서. 저와 지도자들이 지탄 받지 않도록 흠이 없게 하시고, 늘 말씀에 순종하며 진리로 교회를 세워가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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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30, 2023 5월 31일 징계하시고 용서하시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본문 : 사무엘하 24:15-25 (찬송가 264장 정결하게 하는 샘이)제목 : 징계하시고 용서하시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   ▪ 성경 구절 :   (삼하 24: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삼하 24:16)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삼하 24:17)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삼하 24:18)○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삼하 24:19)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삼하 24:20)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삼하 24:21)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삼하 24:22)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삼상6:14(삼하 24:23)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삼하 24:24)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삼하 24:25)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 본문 해설   다윗의 죄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갓을 통하여 다윗에게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제단을 쌓도록 말씀하심으로 다윗의 회개를 받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희생 제물로 하나님과 인간간의 화해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오늘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믿는 우리에게도 한량없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15-17) 다윗의 선택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온역을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다시 말하면 전국에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징계가 혹 우연히 발병할 수도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다윗이 자랑하고자 했던 이스라엘의 수에서 순식간에 7만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께서 3일간 온역을 내리신다는 것을 중간에 중단하신 결과입니다. 만약 3일을 온전히 채웠다면 더 많은 백성이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눈을 여심으로 하나님의 천사가 백성들을 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7만 명의 백성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보는 다윗의 마음은 참담했습니다. 교만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참으로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눈물로 하나님께 엎드려 간청합니다.   회복의 절차(18) 하나님께서 징계의 손을 멈추신 장소가 여부스에 있는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장소에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은 일찍이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려 했던 곳이었고(창22:1-14) 훗날에는 솔로몬의 성전이 건축되는 의미있는 장소가 됩니다(대하3:1). 제단을 쌓도록 명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죄에 대한 용서와 범죄한 다윗과 화목을 이루고자하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징계하는 천사의 손이 그쳤다고 해서 하나님의 공의가 충족된 것은 아닙니다. 속죄와 화목의 제사를 통해서 완전한 용서와 화목을 이루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다윗의 순종(19-24) 다윗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지체하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아라우나는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에 거주가 허용된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그는 이방인이었고 다윗은 왕이었습니다. 아라우나의 요청이 있기도 하였지만 다윗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값을 지불하지 않고 그 장소를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값을 지불하고 그 토지를 아라우나로부터 사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겸손함을 나타냅니다. 한때 그는 왕의 자리를 이용하여 인구 조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욕심과 교만함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윗은 왕으로서가 아니라 한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땅의 값을 지불하였습니다.   교만함때문에 징계를 받았던 다윗은 철저한 겸손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다윗의 변화된 모습, 사단의 충동질을 허용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그분께서 계획하셨던 목적을 이루셨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이처럼 고난은 고난 당한 자로 하여금 한층 더 성숙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응답(25) 아벨과 그 제물을(창4:4) 받으셨던 하나님은 이제 다윗과 그 제물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다윗의 제물만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다윗을 받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는 다윗이 드린 제사와 같이 우리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살아 있는 영적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롬12:1).     ※ 오늘의 기도: 징계 받는 백성의 고통을 차마 오래 보지 못하시는 하나님! 전심으로 회개할 때 재앙이 그치게 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납작 엎드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긍휼에 기대어 구하오니 저의 이기심과 탐욕, 제가 속한 공동체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와 공동체를 고쳐 주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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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9, 2023 5월 30일 하나님보다 사람의 수를 의지하는 죄
    본문 : 사무엘하 24:1-14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제목: 하나님보다 사람의 수를 의지하는 죄   ▪ 성경 구절 :   (삼하 24:1)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대상21:1, 대상27:23(삼하 24:2)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삼하3:10(삼하 24:3)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삼하 24:4)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삼하 24:5)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신2:36(삼하 24:6)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삼하 24:7)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삼하 24:8)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삼하 24:9)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삼하 24:10)○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삼하 24:11)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삼하 24:12)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삼하 24:13)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삼하 24:14)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 본문 해설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는 모세 때에 두 번 실시되었습니다(민1:2-3;26:2). 모세의 인구조사와 다윗의 인구조사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모세의 인구조사는 출애굽 당시의 적은 인원으로 전쟁을 해야 하는 백성들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각 지파별로 알맞은 넓이의 땅을 분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인구조사는 그의 교만함으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인구조사를 지시하는 다윗(1-2) 본문에서는 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한 명령 뒤에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기록되어 있지만 병행구인 역대상 21:1-2에서는 사단이 개입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서로 다른 기록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어느 기록이 맞고 어느 기록이 틀립니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둘 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서 변해 가는 모습을 발견하셨습니다. 예전에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으로 물 맷돌을 들고 거인 골리앗을 향해 나아갔던 사람이었습니다(삼상17장). 마음이 상하고 육신은 지친 400명의 군사와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말렉 사람을 쳐서 승리하기도 했습니다(삼상).   그는 왕이 되기 전 도피생활과 어려움 중에 있었을 때에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왕이 된 후 많은 전쟁을 겪고 승리하면서 하나님을 잊은 채 군사력의 우위가 전쟁의 승패에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스스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구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나라가 강대국임을 알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런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나아가도록 사단의 충동질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요압의 반대(3-4) 요압은 다윗의 인구조사 명령이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삼하24:3)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니까”(대상 21:3)하며 명령의 부당함을 말합니다. 요압은 신앙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당시의 주변국가의 인구조사가 세금추칭과 군사소집에 목적이 있었기에 이스라엘의 인구조사를 백성들이 반대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압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단의 충동질에 넘어 가고 말았습니다.   인구조사(5-9) 인구조사는 요단을 건너 동쪽에서 일을 시작하여 아로엘과 길르앗을 거쳐 북단 근방인 시돈으로해서 두로 연안까지 내려갔고 남쪽의 브엘세바에서 일을 마쳤는데 거의 10개월이나 걸렸고 그마저도 요압의 불성실한 태도로 완벽한 조사가 되지 못했습니다(대상21:6). 이러한 방대한 작업을 이스라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함이 아니라 개인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했다는 것은 참으로 엄청난 국력의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회개하는 다윗(10) 인구조사를 통하여 기쁨과 만족함을 기대했던 다윗에게 찾아온 것은 죄에 대한 자각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윗의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많고 적음은 언제든지 하나님께서 조절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죄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를 더욱 의지하여 교만했던 것입니다.   선지자가 그의 죄를 지적하기 전에 그는 깨달았습니다. 그는 상심하였고 그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윗이 위대한 신앙인이었다는 것은 이러한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범한 죄를 합리화해서 생각하며 자신에 대해 무척 관대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죄를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다윗의 선택(11-14) 다윗의 죄는 백성의 수를 자랑한 것이었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그 숫자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갓을 보내셔서 다윗으로 하여금 세 가지의 징계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셨습니다. 첫째는 7년 동안의 기근이고, 둘째는 세 달 동안의 도피생활이며, 셋째는 삼일 동안의 온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다윗을 징계하신 것은 그가 더욱 겸손하여지고 죄에 대한 두려움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다윗은 세 번째의 징계를 선택하였습니다.   ※ 오늘의 기도: 택하신 백성의 잘못을 드러내어 고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제 눈으로 헤아리고 확인할 수 있는 세상 것을 하나님보다 더 든든하게 여기며 의지했음을 회개합니다. 불신안적인 삶에서 돌이켜 자비의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나아가오니 미련한 저를 용서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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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8, 2023 5월 29일 생명을 아끼지 않는 하나님 나라 용사들
    본문 : 사무엘하 23: 13-39 (찬송가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제목 : 생명을 아끼지 않는 하나님 나라 용사들   ▪ 성경 구절 :   (삼하 23:13)○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삼하 23:14)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삼하 23:15)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삼하 23:16)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삼하 23:17)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레17:10(삼하 23:18)○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삼하 23:19)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삼하 23:20)○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죽였으며(삼하 23:21)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삼하 23:22)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삼하 23:23)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삼하 23:24)○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삼하 23:25)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삼하 23:26)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삼하 23:27)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삼하 23:28)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삼하 23:29)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삼하 23:30)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삼하 23:31)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과(삼하 23:32)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삼하 23:33)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삼하 23:34)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삼하 23:35)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삼하 23:36)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삼하 23:37)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삼하 23:38)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삼하 23:39)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 본문 해설 앞서 언급된 세 용사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윗을 위해 충성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름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24-39절에 이름이 언급된 삼십인은 아마도 정예 부대였을 것인데, 그 수는 자세히 정해지지 않았던 것 같으며(대상11:10-47), 다윗은 이들의 충성에 힘입어 놀라운 승리를 거두곤 했습니다.   세용사의 충성과 다윗의 감동(13-18) 세용사의 충성은 전투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다윗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감동스런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갈증으로 인해 블레셋에 의해 점령된 고향의 우물물을 그리워합니다. 이러한 다윗을 위해 적진을 뚫고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오는 충성심을 보입니다. 이에 감동한 다윗은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라고 말하며 여호와께 부어드리는 동시에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노라고 결심하며 부하의 생명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군주의 덕을 보입니다. 이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충성과 결속을 다지기에 충분했던 일입니다.   아비새와 브나야의 용맹(18-23) 이들은 다윗의 세용사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매우 용맹한 자들로 다윗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아비새는 300명의 적을 궤멸시켰으며, 브나야는 사자뿐만 아니라 모압의 장수와 애굽의 장수를 막대만 가지고도 승리를 거둡니다. 다윗은 이들의 용맹함과 전과를 인정하여 아비새를 삼인의 두목이 되게 했고 브나야는 시위대 장관으로 삼아 그들의 공을 치하합니다. 만왕의 왕되신 그리스도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의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 주시는 이시라고 성경은 교훈합니다(히11:6).   30인의 용사들(24-39) 이 조직은 다윗의 초창기로 거슬러 올라가 사울의 추적으로 인해 피신하던 때에 생사고락을 같이 하던 사람들입니다(삼상22장). 삼십인은 이스라엘의 여러 지파에서 나왔지만, 가나안 지역과 및 이웃 여러 나라에서 다윗에게 충성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종과 출신을 초월한 탈 민족주의라는 사실이며 혈통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부르심에 따라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칼을 피해 국내외로 도망하며 망명생활을 하는 고난의 세월을 보내는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서는 이 과정을 통해 다윗에게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고 적국의 장수까지도 충복으로 얻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 16:7)”는 말씀이 다윗의 생애에 실재로 이루어졌습니다.   도합 37인의 숫자에 대한 의문(39) 본장에서 기록하고 있는 다윗의 용사들의 수가 도합 37인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36인 밖에는 기록되지 않습니다. 모두 삼십 칠인이 되려면 8-23절에 언급된 용사들 말고도 요압을 넣어야 합니다. 다윗의 측근 중에 측근이며 가장 강력한 군부의 통치권을 가진 사람이 요압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이상하게도 그 요압이 여기에 빠져 있습니다. 스루야의 아들들로서 이미 언급된 아비새와 아사헬을 언급하면서 이들이 요압의 아우들임을 반복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 것은 왕상2:5-6, 28-34의 사건 때문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그러나 우리아는 특별한 자리 곧 명단 맨 끝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아무리 화려할찌라도 마지막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과정과 더불어 마지막이 정말 중요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을 생각한다면…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동역자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기심과 경솔함을 버리고 서로 귀히 여기며 섬기게 하소서 각자의 장점과 은사가 아름답게 쓰이기를 소망합니다. 제 이름과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충성됨을 잃지 않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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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3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8, 2023 5월 28일 공의로 다스리는 지도자, 충성을 다하는 용사들
    본문 : 사무엘하 23: 1-12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제목 : 공의로 다스리는 지도자, 충성을 다하는 용사들   ▪ 성경 구절 : (삼하 23:1)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삼하 23:2)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 23:3)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삼하 23:4)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삼하 23:5)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삼하 23:6)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삼하 23:7)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하니라(삼하 23:8)○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지휘관의 두목이라 그가 단번에 팔백 명을 쳐죽였더라(삼하 23:9)○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께 한 세 용사 중의 한 사람이라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거기에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물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대상11:12(삼하 23:10)그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그의 손이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 그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삼하 23:11)○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기가 올라 거기 녹두나무가 가득한 한쪽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되(삼하 23:12)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들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 본문 해설 삼하 22장의 다윗의 시는 통일 왕국 초기에 자신이 입은 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며 찬송한 것이만 본장은 다윗의 통치 후기 곧 그의 임종을 눈앞에 둔 때의 내용입니다. 본문은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기록한 것으로 다윗의 자기 정체성과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앙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차 완성될 메시야 왕국에 대한 예언적 의미로 장차 의로운 왕이 나타나 어두움의 세력을 제거하고(6, 7절), 생명력 넘치는 새로운 세계를 건설할 것이라는 계시적인 면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정체성과 신앙고백(1-2) 다윗은 마지막 말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표현이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라는 표현 속에서 다윗은 자신이 왕이 된 것이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한 것임을 고백하며 그의 정체성과 존재 가치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은혜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라는 표현 속에서 그의 삶이 언제나 성령에 이끌림을 받고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범죄함을 회개할 때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라는 간구에서 그의 삶이 언제나 성령에 이끌림을 받았음을 보여 줍니다.   다윗의 통치에 대한 평가(3) 다윗의 지도력은 사울의 지도력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이 “공의”와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다스려질 때 진정한 통치 행위가 실현되며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 참된 지도력은 하나님에 의해서 위임되어지는 것으로 지도력과 통치 기반이 개인의 영웅성(삼상15:12)과 지혜 그리고 든든한 지지 기반(삼상14:52)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합니다. 사울의 왕국과 다윗의 왕국의 차이가 여기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공의를 말하는 다윗(4-7) 다윗은 자신의 왕국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였음을 말합니다.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시지 아니하시랴”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생애가 은혜와 기도의 결과였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음을 고백하므로 하나님을 높히는 다윗의 신앙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생애를 통해 사악한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언급하면서 장차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가 언약과 공의의 심판으로 임하게 될 것을 계시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세용사가 보여준 충성(8-12) 다윗의 용사들 중에서 특별히 언급되고 있는 세용사의 충성스러움은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라는 표현처럼 칼을 손에 꽉쥐고 많은 적군들과 싸우다보니 손에 쥐가 날 정도의 상태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세가 위태하여 이스라엘 군사들이 도망하는 상황에서도 적진을 가로막고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놀라운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들의 충성은 “싸움을 돋우는” 자들로 승리를 위해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전세의 불리함을 역전시켜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승리를 위해 충성스런 용사들의 손길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았던 제자들과 같은 충성된 일꾼들을 통해 오늘날도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기를 원하십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각 나라에 주님을 경외하며 사람들을 공의로 다스릴 지도자를 세워 주소서. 주님을 무시하는 악하고 교만한 자는 결국 무너지게 될 줄 믿습니다. 진리 앞에서 주저하는 무리 속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믿음의 싸움을 끝까지 감당하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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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6, 2023 5월 27일 승리를 주신 하나님, 높여 찬양할 구원의 반석
    본문 : 사무엘하 22: 29-51 (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제목 : 승리를 주신 하나님, 높여 찬양할 구원의 반석   ▪ 성경 구절 : (삼하 22:29)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삼하 22:30)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삼하 22:31)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삼하 22:32)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삼하 22:33)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삼하 22:34)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삼하 22:35)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삼하 22:36)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삼하 22:37)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삼하 22:38)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삼하 22:39)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삼하 22:40)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삼하 22:41)주께서 또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삼하 22:42)그들이 도움을 구해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삼하 22:43)내가 그들을 땅의 티끌 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밟아 헤쳤나이다(삼하 22:44)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삼하 22:45)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그들이 내 소문을 귀로 듣고 곧 내게 순복하리로다(삼하 22:46)이방인들이 쇠약하여 그들의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삼하 22:47)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삼하 22:48)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삼하 22:49)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삼하 22:50)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삼하 22:51)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 본문 해설 앞 단락에서 다윗이 자신의 깨끗함과 의로운 행위에 따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 찬양 하였다면 본문에서부터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보실 때 자신의 행위는 너무도 보잘 것 없으며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31-35)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도를 두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흠이 없고 완벽하기에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도 된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정미하다는 표현인데 이는 빈틈이 없다는 말씀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경험에 의해 수정 보완되면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벽한 말씀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정미하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고 그를 따르는 성도들에게는 어떠한 적들로부터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주께서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구원의 방패 (36-41) 구원의 방패라 함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사탄의 공격을 하나님께서 전적인 은혜로 막아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은혜이기에 사탄에게 조종받는 적들이 공격을 하다가 스스로 포기하고 떠나 버리는 은혜도 경험하게 됩니다. 주의 온유함을 다른 번역에서는 주께서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신 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의미는 다윗이 구원의 은총을 요구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즉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응답의 하나님 (42-46)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다’라는 것을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내 백성의 다툼에서 다윗을 건지시고 보존하셨다는 글로 보아 사울 왕과 압살롬이 괴롭힐 때 여호와께서 저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자신을 지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들의 문제만을 해결받기 위해 부르짖는 기도에는 결코 응답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여호와를 유일신으로 섬기며 부르짖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신보다 여호와가 강하기 때문에 부르짖었습니다.   생존하시는 여호와 (47) 다윗은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해야 할 이유로서 자신의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하시는, 생존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생존하시는 여호와를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으로서 참 신앙인은 자신과 함께 살아가시는 생활 속의 주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말로만 생존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로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달해야 합니다(고후 2:14-16,3:1-2).   보수하시는 하나님 (48-49)) 다윗은 그의 생애속에서 자신을 대신하여 친히 보수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두번씩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었으나 기름부음 받은 자이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원수에게 보수하실 때를 기다렸고, 아비가일의 충언에 따라 진노의 칼을 거두고 나발의 무례함을 하나님께서 친히 보수하실 것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친히 다윗의 대적을 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갚는 것이 주님께 있음을 믿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가 됩시다(롬 12:17-21).   후손에게 축복을 (50-51) 다윗은 모든 찬양의 끝 마무리를 여호와께서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그 누구보다도 특별하게 지켜 보호해 주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세워 뽑은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이기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스스로 책임지고 끝까지 도와주셨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이 노래는 다윗이 새로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즉위하였을 때 기록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들의 원수들 곧 블레셋과 모압과 아람과 압몬과 에돔 사람들에게서 승리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이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모범적인 것은 다윗이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여 살아온 위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후손과 다음 세대를 위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간구하였습니다. 자신의 후손과 다음 세대의 축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준비해 줄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은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 자신의 후손과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저를 하나님의 강한 군사로 훈련하시며 하나님과 함께 승리 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모든 두려움과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게 하소서.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담대히 간증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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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5, 2023 5월 26일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본문 : 사무엘하 22:17-28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제목 :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공의의 하나님   ▪ 성경 구절 : (삼하 22:17)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삼하 22:18)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삼하 22:19)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삼하 22:20)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삼하 22:21)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삼하 22:22)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삼하 22:23)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삼하 22:24)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삼하 22:25)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삼하 22:26)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삼하 22:27)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삼하 22:28)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 본문 해설   앞에서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찬양하였다면 본문은 다윗이 하나님의 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자신에게 상급을 베푸시고 하나님을 의지한 자신을 언제나 승리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나를 기뻐하심으로 (20-25)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시려고 번개의 화살을 날려 흩으시고(15) 땅의 기초를 드러나게 하시고(16) 그 손을 내밀어 붙드시고(17) 좁고 협착한 곳에서 넓은 들판으로 옮기시는 등의 여러 가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 가장 큰 이유는 여호와께서 다윗을 기뻐하셔서, 즉 좋아하셔서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의 용기있는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고백이야말로 하나님의 힘을 계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될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리라 (26-28)   다윗은 인생 말년에 자신의 모든 생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하나님께 행한 모든 행위를 근거로 하여 모든 것이 심은 대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었노라고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습니다. 자비란 사랑과 인자와 친절 등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헤세드’에서 나온 말로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성도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특한 자란 그 의미가 ‘굽게 만들다, 사악하다’라는 뜻으로서 매사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일을 진행시키며 교만과 욕심과 시기와 질투와 거짓과 의심과 원망과 불평으로 살아가는 불량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자는 그 행위가 악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씨를 뿌린 그 사람에게 악의 열매를 받아 먹을 수 있도록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교만한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제 안에 있는 모든 교만을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죄악을 피하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공의를 따라 상주시는 그날에 착하고 충성되다 칭찬 받는 자녀 되게 하소서.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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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4, 2023 5월 25일 구원의 하나님은 전능한 용사이십니다.
    본문 : 사무엘하 22:1-16 (찬송가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제목 : 구원의 하나님은 전능한 용사이십니다.   ▪ 성경 구절 :   (삼하 22:1)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삼하 22:2)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삼하 22:3)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 22:4)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삼하 22:5)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삼하 22:6)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삼하 22:7)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 22:8)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삼하 22:9)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삼하 22:10)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삼하 22:11)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삼하 22:12)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삼하 22:13)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삼하 22:14)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삼하 22:15)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삼하 22:16)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 본문 해설   본문 말씀은 다윗이 지난 오랜 세월동안 자신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찬양시입니다. 다윗이 자기 혼자서 수금으로 반주하며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지은 시입니다.   나의 하나님(1-2)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의 창조주요, 주관자라는 사실을 믿으면서도 그 분이 나를 직접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라는 사실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다면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주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 신앙은 이미 의미를 상실한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 속에서 기도로 영적인 대화를 나누며 사랑으로 인격적인 관계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자신있게 고백해야 합니다.   나의 구원의 뿔(3) 방패는 싸움에 있어서 적의 공격을 막아 주는 무기이지만 뿔은 공격용 무기로써 하나님께서 강력한 힘으로 보호해 주심은 물론이요, 적을 공격하여 승리케 해주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찬송 받으실 여호와(4-7)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은혜를 받은 직후 신속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어려움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애절하게 간구하는 성도들은 많으나 그 어려움이 해결될 때 그 즉시 감사함과 동시에 처음에 기도할 때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두고두고 계속해서 감사하는 성도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윗에게 본 받을 것 중의 하나가 은혜 받은 즉시 시와 찬미로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하나님께서 구체적 삶에 찾아오셔서 그 형편과 처지에 따라 도움과 사랑을 베푸시는 분임을 체험하므로 가능했습니다. 즉 기록된 율법이나 타인의 가르침에만 의존해서 하나님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기초로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된 살아계신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어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을 때 자신이 힘들었던 지난날을 은근히 내세우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모범적인 감사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공로는 털끝만큼도 내세우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8-10) 하나님의 코에서 연기가 나오며 하나님의 입에서 불이 나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이러한 표현들은 인간들의 특징과 감정과 활동 등을 하나님께 대비시켜 하나님의 마음도 그러하실 것이라는 인간적 표현 방식입니다. 사람들에게 화가 극도에 달하면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속에 담겨져 있는 화가 밖으로 표출되듯이 하나님의 진노 역시 세월이 가면서 죄가 가중될 때 종국에는 그 입에서 불이 나와 모든 대적들을 태워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불에 숯이 피었다는 표현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서 엄청난 열을 발산하는 용광로와 같다는 것으로서 일단 그 심판의 불에 휩싸이면 무엇이든지 타 버려서 숯이 되어버린다는 말씀입니다.   그룹 사이의 하나님(11-13) 그룹은 에덴동산에서 생명 나무를 지키는 자로 성경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수종 드는 천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언약궤의 덥개 위에 있는 두 그룹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두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어 이스라엘을 다스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출25:20-22).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그 그룹 사이에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여 계신다고 믿었습니다.   여호와의 꾸지람(14-16) 지금까지는 웅장한 은유법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문학적으로 표현했다면 지금부터는 하나님의 진노를 실제적인 상황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진노로 내리치는 천둥 번개와 뇌성을 하나님의 꾸지람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희비의 사건들과 홍수와 가뭄 등의 자연재해를 당했을 때 모든 일을 자신의 잘못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도 자신의 신앙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오늘의 기도: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님은 저의 방패시고 피난처시며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온 우주보다 크시고, 하나님의 능력은 온 천지를 진동시킬 만큼 위대하십니다. 저를 고통의 자리로 몰아가는 문제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보자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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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3, 2023 5월 24일 거인족과 싸워 이신 다윗이 용사들
    ​본문 : 사무엘하 21:15-33 (찬송가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제목 : 거인족과 싸워 이신 다윗이 용사들   ▪ 성경 구절 : (삼하 21:15)○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삼하 21:16)1)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삼하 21:17)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 21:18)○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1)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삼하 21:19)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삼하 21:20)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삼하 21:21)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삼하 21:22)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 본문 해설   본문은 다윗의 통치 말엽에 일어났던 내용으로써 블레셋과의 전쟁에 관한 기록입니다. 다윗의 존재는 이스라엘의 상징과도 같아서 다윗이 있으므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의미가 있습니다. 다윗을 위한 신하들의 목숨을 건 충성은 전쟁터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충성은 장대한 자들과 더불어 싸워 승리하는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등불(15-17) 다윗의 시종들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번영과 생명력의 상징인 타오르는 등불로 비유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막중한 책임이 있는 다윗 왕이 전쟁에 직접 참가하여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이스라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므로 시종들은 다윗 왕에게 전쟁에 직접 참전하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비록 늙었지만 은퇴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젊은 장수들과 똑같이 선발대에서 직접 싸우고 있었습니다.   연령에 관계 없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심을 믿고 전쟁에 참가하였으나 육체의 연로함은 어쩔 수 없기에 힘겹게 적을 물리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하여 성도들에게 교훈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똑같이 믿는다 할지라도 주위 상황에 따라 또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과 인간적인 노력여하에 따라 믿음의 결과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을 돕는 용사들(18-22) 다윗 왕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다윗 왕의 주위에는 하나님께서 붙여 주신 좋은 일꾼들이 항상 있었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을 것이며 좋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위에 모여듭니다. 다윗의 신복들은 강하지도, 장대하지도 못했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도 지도자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힘을 주셨고 자신보다 체구가 큰 거인들을 물리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이 지도자의 어려움을 볼 때마다 희생과 헌신적인 신앙으로 지도자를 도우려 한다면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마음껏 도울 수 있는 복을 주십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다고 자신의 힘을 자랑하며 하나님께서 자신만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것처럼 교만한 행동을 하였다면 다윗 주위에 좋은 용사들을 붙여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계속적인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쓰러질 수 밖에 없고 패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솔직히 시인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하였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다윗의 생명을 지켜 주신 하나님 은혜가 오늘 제게도 임함을 믿습니다. 무너뜨리려는 많은 골리앗의 공격에도 낙심과 두려움에 빠지지 앟게 하소서, 담당하게 맞서 승리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를 저와 모든 지체에게 허락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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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3, 2023 5월 23일 속죄에 따른 기도 응답
    5월 23일 (화) 아침 묵상   본문 : 사무엘하 21:1-14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제목 : 속죄에 따른 기도 응답   ▪ 성경 구절 : (삼하 21:1)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삼하 21:2)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삼하 21:3)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삼하 21:4)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삼하 21:5)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삼하 21:6)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삼하 21:7)○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삼하 21:8)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삼하 21:9)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삼하 21:10)○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삼하 21:11)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삼하 21:12)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삼하 21:13)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삼하 21:14)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 본문 해설   본문은 오래 전 사울 왕이 기브아 사람들에게 행했던 부당한 일에 대하여 세월이 흘러 갔다 해도 죄의 대가는 반드시 형벌로 이어진다는 것을 강력하게 깨닫게 해주시는 내용입니다.   3년 기근(1-2) 잉여 농산물을 비축한다던가 수입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되어있지 않은 그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한 해 농사만 망쳐도 온 백성이 극심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1년도 아닌 3년씩이나 가뭄을 겪게 되었으니 다윗은 왕으로서 괴로움이 더욱 심했고 3년 기근동안 여러 번의 기도를 간절히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때까지 미루시다가 3년만에 사울의 피흘린 죄때문에 가뭄이 찾아 온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이 빠른 것도 느린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므로 성도들은 응답이 있을 때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면서(눅18:1-8) 기도해야 합니다.   죄로 인한 징계(3-6)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해 나아갈 때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기브온 족속들은 강력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항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들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여호수아를 속여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종이 된다는 언약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수9:3-27).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을 속이고 여호수아를 속인 죄이기에 마땅히 그 죄의 대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시34:21)는 말씀처럼 악령에게 사로 잡힌 사울 왕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시키면서 힘없는 기브온 족속을 무참하게 죽였습니다. 이는 사울 왕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한 것을 일방적으로 파기시킨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사울의 부당한 행위를 징계하시기 위해 3년간의 기근을 주셨고 징계로 시작된 기근을 멈추기 위해 사울의 자손 7명을 처형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진노와 하나님의 은혜(7-14) 본문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는 말씀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죄는 반드시 사망의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진노는 결코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의 행한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친히 사망의 삯을 대신 지불해 주심으로 우리 대신 진노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진노를 받으신 십자가의 은혜 아래서만 진노를 면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브온 족속과의 언약을 기억하사 그들을 끝까지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합당하게 형벌을 내리셨지만, 형벌을 내린 자를 외면치 않으시고 그 고통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을 깨닫습니다. 균형적인 공의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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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1, 2023 5월 21일 왕국에 평화를 선물한 지혜로운 여인
    본문 : 사무엘하 20:14-26 (찬송가 25장 면류관 벗어서)제목 : 왕국에 평화를 선물한 지혜로운 여인   ▪ 성경 구절 : (삼하 20:14)○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삼하 20:15)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삼하 20:16)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삼하 20:17)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삼하 20:18)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삼하 20:19)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삼하 20:20)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삼하 20:21)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삼하 20:22)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삼하 20:23)○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삼하 20:24)1)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삼하 20:25)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삼하 20:26)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을 잘 돌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 시바의 중상모략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여 그의 재산을 시바에게 주었습니다. 환궁하면서 므비보셋은 그 오해를 풀고 다윗과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합니다.   므비보셋의 충성(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흉한 차림을 하고 두 발을 저는데도 불구하고 왕을 맞으러 요단강까지 건너왔습니다. 그는 다윗이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고 의복도 빨아 입지 않았으며 마치 상을 당한 사람처럼 슬퍼하며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긴 왕의 고통에 동참하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시므이나 시바가 행했던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오해를 푸는 다윗(25-29) 다윗은 시바의 중상 모략에 의하여(삼하16:3) 므비보셋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이 찾아오자 그는 “왜 나와 함께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느냐”고 질문합니다. 이것은 심문에 가까운 말일 것입니다.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자신을 해명합니다. 자신은 왕을 따라가려고 종에게 시켜 나귀에 안장을 지워 왕과 함께 가려고 하였으나 시바가 그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시바는 절뚝발이인 주인을 속이고 왕에게 가서 중상모략을 했습니다. 므비보셋의 재산을 탐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로 말미암아 시바는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다윗은 시바의 사악한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과거 자신의 결정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삼하16:4). 이제 시바의 재산을 몰수하여 므비보셋에게 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바에게 벌을 내리기 보다는 시바와 재산을 나누라고 판결합니다. 다윗이 그런 판결을 내린 것은 왕의 권위를 의식해서 혹은 시바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또는 융화정책 때문에 그런 판결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판결은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공동체가 무너질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를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바르게 판단하게 하시고 공동체의 년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주저함 없이 감당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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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6
    아름다운동산교회May 20, 2023 5월 21일 정치적 유화 정책이 가져온 갈등과 분열
    본문 : 사무엘하 20:1-13 (찬송가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제목 : 정치적 유화 정책이 가져온 갈등과 분열   ▪ 성경 구절 : (삼하 20:1)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삼하 20:2)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삼하 20:3)○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삼하 20:4)○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삼하 20:5)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삼하 20:6)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삼하 20:7)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삼하 20:8)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삼하 20:9)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삼하 20:10)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삼하 20:11)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삼하 20:12)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삼하 20:13)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환궁을 하다가 인사 정책의 실책으로 다시 세바의 반란을 맞게 됩니다. 그는 환궁하여 먼저 후궁들을 처벌하고 진압군을 만들어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그의 인척인 아마사를 사용하려 하지만 아마사는 결국 요압에게 살해당합니다.   세바의 반란(1-2) 길갈에는 전혀 쓸모가 없는 불량자 세바가 있었습니다. 그는 베냐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다윗의 환궁을 환영하기 위해 길갈에 모였는데 유다 지파에 편중된 다윗의 정책적 태도를 보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세바의 선동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다윗을 버리고 세바를 쫓아 길갈에서 에브라임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후궁들의 처벌(3) 다윗은 압살롬 반역 때 왕궁 관리로 남겨 놓은 후궁(삼하15:16)을 별실에 가두고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압살롬에게 공개적으로 수치를 당하였기 때문입니다(삼하16:21-22)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해야 할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믿음의 정절을 지키지 못한다면 재림의 그날이 기쁨의 날이 아니라 슬픔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요압에 의한 아마사의 죽음(4-13) 다윗은 아마사를 군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세바의 난이 일어나자 다윗은 아마사를 등용하여 세바의 난을 진압하고 요압을 견제하려 했습니다. 아마사는 진압군의 총책임자로 임명되어 3일 내로 국민병을 모아 전쟁에 나가도록 했으나 그는 총사령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요압보다 요압의 동생 아비새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여 진압 작전을 하게 하였습니다. 아비새는 정규군을 거느리고 출전하였는데 뒤늦게 아마사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압살롬의 난을 진압하여 공을 세웠던 요압은 다윗의 의도와는 달리 전쟁터에 출전하였습니다. 아마사가 세바의 난을 진압하고 공을 세우게 되면 자신이 제거될 것을 알고 그는 아마사를 미리 죽이려는 계획으로 출전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아마사를 만나자 수염을 잡고 인사하는 척하다가 아마사를 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군인들은 요압을 따라 세바를 잡으러 갔습니다. 다윗은 훗날 왕의 통치권을 거스리고 정적을 살해한 요압을 처단할 것을 솔로몬에게 유언합니다(왕상2:5).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갈등과 반목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지혜를 구합니다. 인간적인 감정에 이끌려 그릇된 판단을 내리기 쉬운 위기의 때에 판단을 유보할 수 있는 자제력을 허락하소서. 성령님께서 저의 지정의를 주장하셔서 제가 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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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19, 2023 5월 20일 욕망을 버리고 자족을, 갈등을 버리고 화합을
    본문 : 사무엘하 19:31-43 (찬송가 368장 주 예수의 은혜를)제목 : 욕망을 버리고 자족을, 갈등을 버리고 화합을   ▪ 성경 구절 : (삼하 19:31)○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삼하 19:32)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삼하 19:33)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삼하 19:34)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삼하 19:35)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삼하 19:36)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삼하 19:37)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삼하 19:38)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삼하 19:39)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삼하 19:40)○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삼하 19:41)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삼하 19:42)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삼하 19:43)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 본문 해설   바르실래는 변함없이 다윗을 위해 충성하였습니다.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다윗에게 도움을 주었고 그는 보상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다윗 역시 그 은혜를 간직하고 자식에게까지 그의 가족을 돌보게 하였습니다. 바르실래의 변함없는 충성(31-32)   바르실래는 일찍이 다윗의 의로운 통치에 감복하여 다윗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왔습니다(삼하17:27-29). 다윗이 고통을 당할 때 많은 사람들은 다윗을 외면했지만 그는 어려울 때 진정 충성스러운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승리하여 환궁하려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길르앗의 로글림에서 살고 있는 80세의 노인으로 다윗을 안전하게 요단강까지 건네려고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하거나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다윗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바르실래의 조건없는 헌신(33-36)   다윗왕은 바르실래의 충성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이것을 보답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동행할 것을 요청하였지만 바르실래는 몇 가지 이유를 들어 거절합니다. 첫째는 자신의 연로함을 들어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그는 부한 사람이었지만 교만하거나 자신의 부를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자신은 왕의 곁에서 정사를 도울 만큼 선악을 올바르게 판단할 만한 나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셋째는 이렇게 온 것은 무엇을 왕으로부터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왕을 모시고 요단강을 건너려는 것뿐이고 환궁하려는 왕을 배웅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분명하게 그 목적을 밝힙니다.   바르실래에 대한 다윗의 보답(37-43) 다윗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한 바르실래는 왕에게 자기 대신 왕의 종 김함을 천거합니다. 김함이 바르실래의 종인지, 아들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왕상 2:7을 근거하여 볼 때 김함은 바르실래의 종이기 보다는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길 때 “요단강 동쪽의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은혜를 갚아 주어라 내가 너의 형 압살롬을 피하여 그곳으로 도피하였을 때에 그들이 나를 잘 대접해 주었으니 너도 그들을 잘 돌봐주어라”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대가 없이 섬길 수 있는 넉넉함을 주시되, 보상에도 욕심 부리지 않는 진실함을 더하여 주소서, 죄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하나님 공의와 사람으로 갈등을 해결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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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18, 2023 5월 19일 지도자에게 필요한 관용의 마음, 분별의 지혜
    본문 : 사무엘하 19: 16-30 (찬송가 516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제목 : 지도자에게 필요한 관용의 마음, 분별의 지혜   ▪ 성경 구절 : (삼하 19:16)○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삼하 19:17)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삼하 19:18)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삼하 19:19)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삼하 19:20)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삼하 19:21)○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삼하 19:22)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1)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삼하 19:23)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삼하 19:24)○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삼하 19:25)2)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저가 왕을 맞으러 예루살렘에 이를 때에(삼하 19:26)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삼하 19:27)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삼하 19:28)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삼하 19:29)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삼하 19:30)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을 잘 돌보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 시바의 중상모략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여 그의 재산을 시바에게 주었습니다. 환궁하면서 므비보셋은 그 오해를 풀고 다윗과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합니다.   다윗의 관용 정책(16-23) 다윗에게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삼하16:5-8)가 환궁하는 다윗을 서둘러 영접하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거듭 옷을 바꾸어 입는 그의 마음을 다윗은 다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를 용서합니다. 그 이유는 시므이가 베냐민 지파의 출신으로 1천 명을 동원할 정도로 힘있는 자였기 때문에 베냐민 지파를 자신의 지지 기반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일 것입니다. 므비보셋의 재산을 가로챘던(삼하16:1-4) 시바 역시 미리 자신의 잘못을 무마시키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 다윗을 영접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아비새는 시므이를 처형할 것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중에 아들에게 그를 처형하라고 유언하여 솔로몬이 그를 처형했지만 우선은 정치적 아량을 베풉니다.   므비보셋의 충성(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흉한 차림을 하고 두 발을 저는데도 불구하고 왕을 맞으러 요단강까지 건너왔습니다. 그는 다윗이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고 의복도 빨아 입지 않았으며 마치 상을 당한 사람처럼 슬퍼하며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긴 왕의 고통에 동참하려는 의도였을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시므이나 시바가 행했던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오해를 푸는 다윗(25-29) 다윗은 시바의 중상 모략에 의하여(삼하16:3) 므비보셋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므비보셋이 찾아오자 그는 “왜 나와 함께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느냐”고 질문합니다. 이것은 심문에 가까운 말일 것입니다.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자신을 해명합니다. 자신은 왕을 따라가려고 종에게 시켜 나귀에 안장을 지워 왕과 함께 가려고 하였으나 시바가 그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시바는 절뚝발이인 주인을 속이고 왕에게 가서 중상모략을 했습니다. 므비보셋의 재산을 탐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로 말미암아 시바는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다윗은 시바의 사악한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과거 자신의 결정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삼하16:4). 이제 시바의 재산을 몰수하여 므비보셋에게 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바에게 벌을 내리기 보다는 시바와 재산을 나누라고 판결합니다. 다윗이 그런 판결을 내린 것은 왕의 권위를 의식해서 혹은 시바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또는 융화정책 때문에 그런 판결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판결은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므비보셋의 사양(30) 므비보셋은 다윗의 결정에 불평을 늘어놓을만 합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이 잘못 판단한다고 할지라도 불평할 입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28). 그는 큰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재산을 다 주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관심은 재산보다는 오해를 풀고 다윗과 정상적인 관계를 갖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권력의 유무와 상황에 따라 사람을 다르게 대하는 모습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제게 유익이 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형상인 다른 사람을 무시했던 교만을 용서하소서. 편견과 선입견 없이 사람을 그 존재 자체로 볼수 있는 마음과 눈을 허락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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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May 17, 2023 5월 18일 공의로운 판단이 결여된 유화 정책
    본문 : 사무엘하 19: 9-15 (찬송가 10장 전능왕 오셔서)제목 : 공의로운 판단이 결여된 유화 정책▪ 성경 구절 :   (삼하 19:9)이스라엘 모든 지파 백성들이 변론하여 이르되 왕이 우리를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셨고 또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나 이제 압살롬을 피하여 그 땅에서 나가셨고(삼하 19:10)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삼하 19:11)○다윗 왕이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되 너희는 유다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왕의 말씀이 온 이스라엘이 왕을 왕궁으로 도로 모셔오자 하는 말이 왕께 들렸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궁으로 모시는 일에 나중이 되느냐(삼하 19:12)너희는 내 형제요 내 골육이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오는 일에 나중이 되리요 하셨다 하고(삼하 19:13)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삼하 19:14)모든 유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삼하 19:15)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 본문 해설   다윗은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며 환궁하고 유화 정책으로 백성을 통합하려고 애를 씁니다.   다윗의 환궁 논의(9-15)   반란이 진압되자 유다를 제외한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서 다윗의 환궁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다윗의 환궁을 위해서는 이스라엘 전체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했습니다. 다윗이 환궁하는 과정에서 잘한 점도 있었지만 잘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잘한 점은 아들의 반역 사건 이후 분열되었던 민심을 잘 수습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즉각 환궁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으로부터 이미 떠나 있는 백성들의 마음이(삼하15:12-13) 합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가 환궁 과정에서 실수한 것은 첫째, 전쟁에 공헌한 요압 대신에 자신의 조카인(17:25;대상2:16-17) 아마사를 군장으로 임명하여 자신의 반대 세력 유다지파를 규합하려 하였고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요압을 제거하려 하였던 것입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죽인 장본인이고 과거 아브넬을 비겁하게 죽이기도 했으며 자신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오만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사는 반란군의 우두머리였고 요압은 공신인데 그렇게 한 것은 왕으로서 형평성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혈연에 의한 지역주의로 말미암아 오히려 지역 통합보다는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 간의 분열의 씨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속한 지파의 지지를 받고 명분을 세우기 위해 특사를 보내어 유다 지파를 설득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인사 정책의 실수로 유다와 다른 지파의 다툼을 만들고 말았습니다(40-43). 결국 세바의 반란이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영이신 하나님,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할 때 , 바쁜 판단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회개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외심을 믿고 선포합니다. 공동체에 속한 모든 이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뜻을 분별하고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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