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영적 우선순위를 따르는 일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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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후, 자신의 집을 짓고 생활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은 방치한 채, 오직 자신의 삶만을 가꾸며 살았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린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학개 1:6)
하나님 없이 세운 삶은 공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이 없고, 쌓아도 흩어질 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가장 먼저 신경 쓰고, 먼저 생각하며, 먼저 시간을 투자하는지가 곧 우리의 관심사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먼저가 되지 않는 삶은 본질적인 공허함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 6:33)고 가르치셨으며, 이 말씀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진리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제직이라면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확립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할 때, 우리의 삶은 제자리를 찾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신실한 일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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