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내가 성경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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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10여년이 넘었습니다.
예배는 일상의 중심이 되었고, 기도는 삶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성경 전체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있었던가?’
큐티와 주일 말씀을 따라 말씀을 가까이 하며 살아왔지만,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하나님의 구속사로 읽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 사실이 마음을 찔렀습니다.
말씀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하나님의 큰 그림은 놓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사랑의 편지요, 삶을 향한 지혜의 말씀입니다.
단편적으로 아는 것에 머물러선, 그 깊은 마음을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단했습니다.
매일 말씀을 양식 삼아, 조금씩 정직하게 읽어가자.
더 감사한 건, 이 여정을 함께할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함께 격려하고 나누며 걷다 보니, 드디어 신약성경을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함께 할수 있는 분들이 옆에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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