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여호와께 맡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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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계획을 세웁니다.
하루의 일정부터 인생의 방향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준비하며 미래를 그려 나갑니다.
그러나 잠언 16장 1–3절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사람에게 있으나, 그 계획을 이루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옳아 보이는 길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점검되지 않은 계획은 스스로를 속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결과와 외형으로 자신을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동기와 중심을 보십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잠언 생활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 앞에서 하느냐’를 먼저 묻는 삶입니다.
그리고 3절에서 잠언은 분명한 약속을 줍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여기서 ‘맡긴다’는 말은 단순히 기도 한번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태도가 아닙니다.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고, 과정과 결과까지 신뢰하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슬기로운 잠언 생활이란,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삶이 아니라 계획 위에 하나님을 모시는 삶입니다.
내 생각이 앞서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하루와 가정과 사역을 주님의 손에 맡기며, 슬기로운 잠언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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