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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슬기로운 언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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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6-02-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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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8장은 말의 힘과 위험성을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특히 48절과 2021절은 우리의 언어가 단순한 표현 수단을 넘어,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기도 하는 결정적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함께 비추어 볼 때, 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은 믿음의 성숙을 드러내는 중요한 신앙의 열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언어 생활을 3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진리 안에서 말하는 언어입니다. 사랑 없는 진리는 폭력이 될 수 있고, 진리 없는 사랑은 위선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는사람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4:15).

둘째, 살리는 언어입니다. 잠언 1218절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다고 말합니다. 상처 입은 영혼을 살리는 말, 절망 속에서 소망을 건네는 말은 복음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셋째, 책임지는 언어입니다. 말은 순간이지만 그 영향은 오래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하기 전에 기도하며, 말한 후에는 책임지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결국 언어는 우리의 신앙 고백이 일상에서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선택하느냐는 곧 우리가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혀를 다스리실 때, 우리의 말은 세상을 살리는 도구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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