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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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성도들의 삶의 모습은 성령이 충만한 삶이라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율법을 대신 해 성도들에게 성령 하나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하갈의 후손인 종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멍에가 율법이었다면, 사라의 후손인 자유자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선물이 성령님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성령은 아브라함의 자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최고의 상속이며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령을 따라 살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노력이 있다면, 성령의 다스리심을 인정하고 기꺼이 따르는 것입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살면 오히려 더 삶이 힘든 이유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되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은 우리가 마음을 다해 그리스도를 따르게 함으로 그동안 갈등했던 헛된 것들을 내려놓고 이제는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의 결과의 비교가 바로 육체의 열매들과 성령의 열매인 것이기에 이제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음성과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약속된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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