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돌이켜 주를 바라보자 > 동산칼럼

본문 바로가기

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몸을 돌이켜 주를 바라보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2,112회 작성일 24-11-30 09:02

본문

교회 안에서 병상에 계신 성도들을 대할 때마다 속히 병상에서 회복되지 않음에 주님! 지금 어디 계십니까? 언제 까지 입니까?”


 그러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배지 밧모 섬에서 사도 요한도 그러한 생각 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날마다 박해와 순교로 고통당하는 성도와 교회를 위해 기도밖에 할 수 없는 그때, 요한은 바로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켜보니 거기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여전히 불꽃같은 눈동자로 바라보시는 영광스러운 예수님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침울해 하던 순간에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등 위에서 말씀 하신 그 약속들을 이루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번 요한계시록을 통해 우리의 믿음 없음과 무지를 회개하며 이제는 우리 모두 염려하고 근심하는 자리에서 몸을 돌이켜살아계셔서 늘 함께 하시는 영광스러우신 주님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그러므로 새해를 맞이하기 전 12월 한 달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