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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흔들림 없는 안전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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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8-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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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경제는 불확실하고, 전쟁과 재난 소식은 멀리 있지 않으며,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지쳐갑니다

현대인은 매일 수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마치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신앙인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고백이 있습니다

바로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16:2) 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결코 평탄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아닙니다

왕이 되기 전에는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광야를 떠돌아야 했고, 왕이 된 후에도 전쟁과 가정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의 불안정함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라는 믿음을 결코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다윗에게 안전의 근거는 성벽의 두께나 군사의 수가 아니라, 그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이들이 재정적 안정, 사회적 지위, 혹은 인간관계 속에서 안전을 찾으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십니다.

시인이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신다는 것은 단지 예배 시간에만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여러 가지 불안 요소 가운데서도 이렇게 믿음을 고백하십시오.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 나는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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