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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6/12/16 신실(信實)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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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331회 작성일 16-06-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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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제가 말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제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던 말씀들이 있습니다. 저는 일곱 개 정도 되는 그 말씀들을 늘 암송하며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한 구절의 말씀을 소개하면 구약성경 민수기 23:19절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식언,食言)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람은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홀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 인()자가 말해주듯이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 하고, 서로 의지하는 가운데 맺어지는 인간관계는 많은 약속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런데 철통같이 약속을 하고서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얼마든지 지킬 수 있는 약속도 일부러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 나쁜 사람도 있습니다. 갑자기 형편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상대방을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악의적인 자기욕망에 따라 고의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경우는 정말 분통이 터지지요. 약속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삭막해지고 미움과 증오가 생기고 심지어 약속으로 인해 살인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약속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옛말에 <거짓말을 식은 죽 먹듯이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에 식언(거짓말)치 않으십니다. 식언(食言)이란 한번 입 밖에 낸 말을 도로 입 속에 넣어 약속한 말대로 지키지 아니한다는 뜻의 거짓말을 의미하는 한자어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하신 약속(말씀)은 반드시 지키시고 하신 말씀은 실행하시는 분이십니다.지금 내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나를 자기 자녀 삼고 맺어주신 약속이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사람처럼 식은 죽 먹듯이 거짓말하는 분이 아니시니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이 말씀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부닥쳐온 고난을 견디어 나가던 저에게 힘과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지나온 내 인생에 너무나 신실하셨고, 앞으로도 내 남은 인생길에 신실하실 분이십니다. 그러나 고난가운데 있을 때는 나를 짓누르는 짐이 너무 무거워 신실하신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내 삶 속에 간섭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세월 지나놓고 보면 신실하신 분이었음이 깨달아집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에 대해 신실하셨습니다. 틈만 나면 하나님 저버리고 우상숭배하며 조금만 힘들어도 원망하는 그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은 끝까지 신실하셨습니다. 그분 하나님은 영적 이스라엘백성인 오늘 우리에게도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신실하심으로 나와 함께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그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구원의 감격과 감사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 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 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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