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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3/27/16 자기 부활에 대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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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401회 작성일 16-03-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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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 중에 성령에 이끌려 한 골짜기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 골짜기에는 바짝 마른 뼈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마른 뼈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전혀 회생가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 골짜기는 죄로 인해 이미 죽은 영혼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왜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일까?>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은 느닷없이 에스겔에게 이해되지 않는 질문을 하십니다.<에스겔아,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만약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하나님도 물어보실 것을 물어 보셔야지, 말라버린 뼈들이 어떻게 살아난다는 말입니까?> 에스겔도 잠시 곤란해졌던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대답하면 선지자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는 셈이 되고<그렇다>고 대답하기에는 너무나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Yes or No가 아닌 제 3의 아주 절묘한 대답을 합니다.“주께서 아시나이다”

어떤 학생이 신학교에서 학기말 시험을 치는데 한 문제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백지로 내자니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지에 이렇게 써놓고 나왔습니다.<이 모든 문제의 답은 주께서 아시나이다.> 며칠 후에 채점지가 돌아왔는데 교수가 이렇게 점수를 매겨놓았습니다. 주님 = 100점, 학생 = 빵점.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 1천만 교인들 가운데 나중에 주님께서 심판주로 재림하실 때 내가 부활할 것을 믿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다든지 아니면 그 신학생이나 에스겔의 대답처럼 주님께서 알고 계시지 나는 잘 모른다고 자신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부활절이 되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노래합니다. 부활에 관한 설교를 듣고, 부활절 헌금을 드리면서 부활절 축하파티를 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부활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부활절 감사예배가 무슨 소용 있습니까? 부활절 감사헌금이나 축하파티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런 일들은 자신의 부활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해야 합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무엇을 보고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네 고향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하시니까 갈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믿고 떠난 것 때문일까요? 그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불러내시는 분”(롬 4:17)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 믿음의 사람”(히 11:19)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죽을병에 걸린 사람들을 심방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평소 믿음 좋다고 큰소리치던 목사 장로 권사들이 오히려 더 안 죽으려고 발버둥 칩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었고 천국 소망이 있으면 죽어서 그 좋은 천국에 가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왜 안 죽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자기부활에 대한 확신이 없고 천국 간다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우리 모두 주후 2016년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장차 우리의 부활을 위한 부활의 첫 열매 되어주신 예수님의 부활을 감사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손 단단히 붙잡고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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