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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11/23/14 왜 감사하고 왜 불평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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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92회 작성일 14-11-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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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해도 어느 듯 훌쩍 지나가서 추수감사절이 다음주일로 다가왔습니다. 감사의 절기가 다가오면 누구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좋았던 일과 좋지 않았던 일들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지난 한해는 정말 지긋지긋한 한해였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지난 한해는 좋은 일이 많았지!>하고 흡족하게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두 가지 상반된 생각에 따라 감사와 불평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살전 5:16-18).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두 가지 근거에서 나오게 됩니다. 첫째 감사는 구원의 감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주어진 삶속에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때 감사하게 됩니다.

구원의 감격이 있는 사람은 비록 좋은 일이 아니라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것은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 얻은 것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감사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은혜는 아무나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박국서 3장에 보면 하박국선지가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고 밭에 먹을 것이 없다>고 노래하면서 구원 주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사실 이런 형편은 누가 봐도 감사의 조건이 아니라 불평할 수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그런데 하박국선지는 감사했습니다. 반면에 좋은 집에 살면서도 다른 친구처럼 더 좋은 집에 살지 못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은혜를 아는 자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삶 속에서 감사하는가 불평하는가의 차이입니다.

하나님께 생명의 뿌리를 깊이 박으면 박을수록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됩니다. 주어진 삶의 문제를 하나님 안에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생명의 뿌리를 깊이 박지 못하고 하나님과 세상에 한발씩 걸쳐놓고 사는 사람은 주어진 상황을 세상적인 기준으로만 보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구원의 감격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일뿐 아니라 비록 좋지 않은 일이라고 해도 그 일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있는 오늘 지금의 형편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나중을 미리보기 때문에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은 받아 드리기 힘들고 어렵지만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이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나를 위해 예배해 놓으신 복을 지금 누리는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가 아무리 못 산다 못산다 해도 하루 세끼 밥 굶지 않았습니다. 명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어도 성경찬송 넣어 다닐 가방이 있고, 홈리스 취급받지 않을 정도의 깨끗한 옷 입고 주님 앞에 예배드리려 올수 있었으니 그러면 되는 것 아닙니까? 불평은 원망을 낳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복의 통로가 됩니다. 우리 모두 그 어떤 경우에도 불평하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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