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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최명환 원로목사 04/27/14 자연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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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59회 작성일 1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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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선물은 당연히 인간의 몸을 입혀 세상에 보내주신 예수그리스도이시고, 그 다음으로 우리에게 주신 두 가지 선물이 있는데 하나는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입니다.

우리는 산천초목과 바다 그리고 하늘과 땅을 가리켜 자연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연이라는 말보다는 하나님 신(神)자 신연(神然)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하는 자연은 사실 저절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아주관광회사에서 개척교회 목사님들에게 2박 3일간의 무료관광을 시켜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초청을 받아서 50여명의 목사님들과 같이 세도나로 가는 도중에 월넛캐년이라는 곳에서 인디언 유적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계곡 낭떠러지 바위 밑에 많은 굴들이 있었는데 옛날 인디언들이 살았던 주거지였습니다. 그때 저는 <아니 평지를 나 두고 왜 저런 낭떠러지 절벽에 굴을 파고 살았을까?>하고 의아해했습니다. 아무튼 그 동굴은 수백 년 전 인디언들이 살았던 흔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와 자연은 하나님 창조의 산물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숨결로 가득 찬 곳입니다. 자연 속에 깊고 오묘하신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는 가하면, 하나님자기자녀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시편 19편에 보면 영성이 맑은 다윗의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무슨 말일까요? 풀 한포기 나무한그루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없으나 영의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써 놓으신 문자는 없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신론자로서 러시아의 우주 비행사인 유리가가린(Yurii Gagarin)은 우주여행을 다녀온 뒤 <내가 아무리 우주의 공간을 둘러봐도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더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우주비행사로 오랫동안 미국 상원위원을 지낸 신앙의 사람 존 글렌(John Glenn)은 <내가 살펴본 우주에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증거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존 글렌이나 다윗 같이 영성이 맑은 신앙인은 온 우주에 편만하신 하나님의 숨결과 체취를 느낍니다. 그러나 유리가가린 같은 불신앙의 사람은 영의 눈과 귀가 어두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동산에 와서 창조주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하는 야외예배주일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의 영성이 맑아져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를 통해 <사랑하는 아무개 집사야! 아무개 권사야! 세상살이 힘들고 고달프지, 내가 다 안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힘을 얻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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