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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환 원로목사 06/30/13 영적신호(靈的信號)에 민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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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855회 작성일 13-06-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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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주변에는 신호(signal) 체계가 많습니다. 집안에는 화재 경보와 깨스 경보가 있습니다. 자동차 안에도 온갖 신호등이 왔다 갔다 합니다. 병원에 가면 환자의 병실에도 신호경보 장치가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도 신호체계가 있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신호가 들어옵니다. 두통을 비롯하여 고열, 구토증, 손발이 저림 등등... 하나님께서 우리 몸 안에 넣어 주신 기막힌 신호체계들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해가다가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정지선에 멈추어 서게 됩니다. 그러다가 파란 신호등이 들어오면 마치 초등학교 운동회 때 달리기 하는 것처럼 서로 앞 다투어 일제히 출발합니다.

어떤 사람은 파란신호로 바뀌자 말자 윙 하면서 손살 같이 출발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한참 뒤에야 서서히 출발합니다. 저는 성질이 다소 급한 편이라서 파란신호등이 들어오자마자 급히 출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아내로부터 잔소리를 들을 때가 많습니다. 저처럼 성질이 급해서 너무 빨리 출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질이 느리거나 아니면 나이들어 머리회전이 늦어 한참 있다가 뒤늦게 출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호등의 빨간색은 절대로 나아가면 안 된다는 주행금지 신호입니다. 그리고 노란색은 조심하라는 주의신호이며 파란색은 자동차가 나아가도 좋다는 주행허락신호입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신호등에 민감해야 합니다. 빨간 신호가 들어왔는데도 무시하고 주행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할 때만 가능한 행위이고 노란색 신호일 때 주행하는 것은 다소 위험을 각오한 운전행위입니다. 파란색 신호가 들어왔을 때도 너무 빨리 출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직도 길을 건너가지 못한 사람은 없는지 좌우를 살핀 뒤 출발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출발하는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신호에 민감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주로 백성들이 하나님 섬기는 길에서 떠날 때 선지자를 통해 영적신호를 주었습니다.
소돔고모라의 경우에는 천사를 보내 신호보다 더 강한 경고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의 두 사위는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겼다가 유황불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마태복음 11장 1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그리고 누가복음 12장 56절에도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고 시대의 불감증에 걸려 있는 그들을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영적신호를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중심으로 살지 않을 때, 말씀을 통해서,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아니면 질병 또는 어떤 사건 사고를 통해 계속해서 영적신호를 보내주십니다. 이 영적 신호는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자녀에만 주십니다. 왜요?
하나님은 자기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더 이상 죄의 길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적신호에 민감한 사람은 그 신호의 의미를 깨닫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난을 피하고 은총과 복을 누리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 것에 눈과 귀가 팔려 있어서 영적신호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환란을 당하는 것을 볼 때는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영적신호에 민감할 수 있을까요?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영적신호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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