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예배를 통해서 > 동산칼럼

• 목록

건강한 교회는 성도 간에 온전한 교제가 있습니다. 주님과 화목한 사람들이 주님의 피로 한 형제가 되어 주님의 한 몸을 이루는 것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이런 사귐을 갖지 못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말할까요?

많은 사람들과 있지만 고독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에게 참으로 친밀감을 줄 수 있는 공동체, 깊은 공감과 풍성한 나눔으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 떠나기도 합니다.

교회안에서 성도가 서로 교제하고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은 성령의 사역이기도 하지만, 모든 성도가 열정적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우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교회가 더욱 끈끈하고 따뜻한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가 되는 것, 지체들이 서로 연합하고 교제함으로써 살아 생동하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한 성전이 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열망해야 할 비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처럼 모이는 이 야외에서의 예배와 친교를 통해서 서로를 친밀함으로 알아가는 복된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