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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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는 바로 다윗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의 역사를 성경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 속에 기록된 다윗의 일생은 너무나도 파란만장합니다.

그가 주의 선지자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그 때부터 그의 일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이 없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젊은 날에는 사울 왕으로 인해 수년간 죽음의 위협을 당해야 했고, 숱한 전쟁을 치러야 했으며 또한 치명적인 성적 범죄로 인해 결국 충성된 신하를 죽음으로 몰기도 합니다. 

또한 노년에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위험에 쳐하는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를 볼 때 과연 하나님의 마음에 합 한자의 삶으로 맞는 것인가 의심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을 가리켜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 어떤 넘어짐과 쓰러지는 순간 속에서도 그의 시선은 늘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부끄럽고 연약한 다윗의 생이지만 그의 삶에서 어떻게 한 인생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가를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부르심과 그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주님을 계속해서 따라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