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담임목사 고된 광야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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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 안데르센, 그는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났고 초등학교도 중퇴한 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환경에서 자랐으면서도 어떻게 그리도 아름다운 동화를 쓸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후일 이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에게 베풀어진 축복을 붙들기로 했습니다.
비록 아버지가 무서운 때도 많았지만 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기 좋아했고, 초라한 다락방에 누워 상상하기를 즐거워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여전히 좋은 분으로 믿었고, 가난한 집을 나의 축복이라고 믿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역경은 나의 축복이었지요.
나는 가난했기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내가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었기에 ‘미운 오리 새끼’를 쓸 수가 있었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고통과 힘든 이 광야 길을 걷는다고 하더라도 여전하신 주님의 은혜와 약속을 기억한다면 후에는 분명 우리의 고통의 이야기를 사랑과 축복의 이야기로 바꾸어 쓸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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