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 > 동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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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통 95 퍼센트의 장점과 5퍼센트의 단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이 가진 95퍼센트의 장점을 주로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5퍼센트의 단점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보는 관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95퍼센트의 장점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듯 남이 가진 95퍼센트의 장점을 보고 칭찬하면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리어 남이 가진 5퍼센트의 단점에 집중하면 분명 그 관계는 틀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 안에는 분명 칭찬과 격려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였습니다.

“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

그러한 믿음의 독려가 환난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이 넘침으로 각처에 믿음의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역시 교회를 사람으로 채우는 일이 먼저가 아닌 복음으로의 충만함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